하이퍼루프(Hyperloop)


미국의 전기자동차 메이커 테슬라 모터스(Tesla)의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는 샌프란시스코와 LA를 30분만에 주파하는 초고속 교통시스템인 하이퍼루프(Hyperloop) 구상을 발표했다.


저 진공 상태의 튜브를 통해 객차(pod;팟)을 이동시키며 태양 전지를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와  LA간 30분이 소요된다. 하이퍼루프의 개발 비용은 60억 달러로 캘리포니아 초고속 철도 개발 비용인 700-1000억 달러의 1/10 정도라고 한다.


실제 상용화 되려면 튜브 개발이 문제가 된다. 기술적으로 공기 저항이 없는 튜브를 만들어야 하고 무엇보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승인도 문제가 될 것이다. 아직은 컨셉트 단계이고 시제품 개발에 4~5년이 소요되며 7~10년후면 상용화 될 것으로 엘론 머스크는 예상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는 남아공 출신의 미국 사업가로 펜실베니아 대학(Upenn)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온라인 결제 시스템 페이팔(실제는 X.com)과 로켓 제조 회사인 스페이스X의 설립자이며 영화 아이언맨(Iron Man)의 주연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테슬라 모터스 웹사이트에 하이퍼루프의 PDF 파일이 올려져 있다.

http://www.teslamotors.com/sites/default/files/blog_images/hyperloop-alpha.pdf




image via Jalop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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