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번째 마지막 부가티 베이론, 라 피날레(La Finale)

부가티 베이론 라 피날레(La Finale)

부가티(Bugatti)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450번째 마지막 베이론(Veyron) 모델인 라 피날레(La Finale)를 공개했다.

부가티 베이론 라 피날레(La Finale)

라 피날레는 그랜드 스포트 비테세 기반이며 지난 10년동안 쿠페 300대, 컨버터블 150 대를 포함 총 450대의 베이론이 제작되었다.

부가티는 1998년 폭스바겐 그룹으로 인수되면서 세계 최고속도 차량 개발에 들어간다. 2005년 처음 공개된 오리지널 베이론은 양산차 세계 기록인 407.12 km/h를 기록했다. 

베이론의 라인업은 세 가지로 나뉜다. 1,001마력의 베이론, 베이론의 로드스터 모델인 그랜드 스포트, 1,200마력을 내는 슈퍼 스포트가 있다.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트 비테세는 슈퍼 스포츠의 1200마력 엔진을 그랜드 스포트 모델에 달았다.

라 피날레에는 그랜드 스포트 비테세의 8.0L 쿼드 터보 W16 엔진으로 1,184 마력의 출력이며 최대토크는 1,500 Nm이다. 2.6초만에 100 km/h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410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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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베이론은 카본 파이버 블랙 페인트 후드에 레드 컬러 펜더의 투 톤 컬러지만 라 피날레는 모티브를 바꿔 크림슨 레드 후드에 블랙 펜더를 장착했다.

라 피날레에는 부가티의 코끼리 로고가 휠의 센터 캡, 퓨얼 도어, 오일 캡에 부착되어 있다. 실내의 시트는 베이지 컬러이며 헤드레스트는 레드 색상에 시트 컬러 색상의 글씨로 La Finale(라 피날레)가 새겨져 있다.

라 피날레는 이미 판매가 끝났으며 전시가 끝나면 중동의 오너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부가티에 따르면 베이론 후속 수퍼카 개발이 현재 진행중이라고 한다.

월드 프리미어: 부가티 베이론 라 피날레 - 2015 제네바 모터쇼 

부가티 베이론 라 피날레(La Fi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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