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베르나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

2011 현대 베르나

2011 현대 베르나

현대자동차는 2010 베이징 오토쇼에서 신형 베르나의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신형 베르나(일부 시장에서는 엑센트)는 신형 쏘나타처럼 유연한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 철학(fluidic sculpture)이 반영되었다. 

2011 베르나의 제원은 길이 4,340 mm, 너비 1,700 mm, 높이 1,460 mm이며 휠베이스는 2,570 mm다. 소형 세단의 전체 실내 공간은 경쟁 모델보다 크며, 456 리터의 트렁크 공간은 골프백 4개와 소형 토트백 3개를 적재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 시장 베르나는 2종의 가솔린 엔진이 제공된다. 베이스인 1.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은 106 마력의 출력과 135.4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5단 수동 기어나 4단 자동 기어의 선택이 가능하다.

1.6리터 모델은 121 마력과 155 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4단 자동 기어가 제공된다. 중국 시장의 베르나는 베이징 현대에서 7월부터 생산되며 하반기 판매가 시작된다.

현대자동차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은 2011년 초부터 베르나 후속 모델을 점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Source: Carsc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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