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후륜구동 스포츠카 사이언 FR-S

Scion : 2011. 12. 6. 11:16

Scion FR-S

사이언(Scion)은 후륜 구동 스포츠 쿠페인 사이언 FR-S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2011 도쿄 모터쇼에서는 형제차인 도요타 GT 86, 스바루 BRZ가 함께 공개되었다.

사이언 FR-S

FR-S는 2011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가장 주목받은 모델 중의 하나였다.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개한 FT-86 II컨셉트의 플랫폼 기반의 후륜 구동 FR-S 컨셉트 스포츠 쿠페였다. FR-S는 프론트 엔진, 후륜구동의 스포츠카(front engine, rear-wheel drive sport)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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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S는 스포츠800, 2000GT, 코롤라 GT-S 세 모델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포츠 800의 프론트 박서엔진과 후륜구동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조합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 낮은 무게중심(475 mm)은 현재 시장에 나온 양산 모델중 가장 낮은 수치다. FR-S의 외형 디자인은 2000GT의 프로파일(길고 세련된 디자인의 후드와 낮은 차고)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5세대 코롤라 GT-S 모델(AE86)은 경량의 디자인과 적절한 파워로 퍼펙트 밸런스를 구현한 모델로 평가받았다.

도요타 2000GT

FR-S의 제원은 길이 4.24m, 너비 1.77m, 높이 1.28m, 휠베이스는 2.57m 이다. 2.0L 4기통 박서엔진에서 200 마력의 출력과 205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 240 km/h, 제로백(0-100 Km/h) 가속력은 7초로 알려져 있으며 공식 수치는 아니다.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패들 쉬프트) 변속기가 올려진다.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17인치 알로이 휠이 표준 장착된다. 공차 중량은 사전 사양에서 공개되진 않았지만 무게 감량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했다. 썬루프 대신 견고한 루프를 사용했으며 알루미늄 후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