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폭스바겐 비틀 카만 기아

폭스바겐 비틀 카만 기아(Karmann Ghia)

폭스바겐(VW) 비틀 카만 기아(Karmann Ghia)가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카만 기아는 1955년부터 1974년까지 판매된 스포츠카이다. 쿠페는 1955년부터 카브리올레는 2년뒤 1957년부터 나왔다. 카만 기아는 타입 1(비틀;Beetle)의 섀시에 이탈리아 카로쩨리아 기아(Ghia) 스타일과 독일의 코치 빌더 카만의 수제 바디로 제작되었다. 한대뿐인 프로토타입(시제품)은 폭스바겐 오스나브뤽 오토모빌 컬렉션의 스타 중 하나이다.

폭스바겐 카만 기아(Karmann Ghia)

처음에 카만은 컨버터블 스포츠카 구상했으나 실제로 프로토타입(시제품)은 쿠페였다. 카만은 1949년부터 폭스바겐 비틀 카브리올레를 제작하고 있었다. 이러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60년전 빌헬름 카만(코치빌더 창립자)는 파리 오토 살롱에서 카로쩨리아 기아의 루이지 세그레와 그의 팀을 만났다. 여기에서 스포츠 코트의 비틀을 보게된다. 한달 뒤 보수적인 취향의 폭스바겐 수장 하인리히 노르트호프에 보여줘 생산 승인을 받는다. 

2년의 기간동안 바디 상세 변경과 인테리어 개선은 있었지만 기본 형태는 기아 디자인 그대로였다. 1955년에서 1974년까지 45만대의 폭스바겐 비틀 카만 기아(타입 14)가 생산되었다. 

궁극적으로 빌헬름 카만의 컨버터블 버전은 실현된다. 컨버터블의 양산은 1957년 시작된다. 카만 기아 양산은 1974년 끝이난다. 362,601대의 쿠페와 80,881대의 카브리올레가 생산되었다. 

한대뿐인 쿠페 프로토타입은 폭스바겐 오스나부뤽 프라이빗 컬렉션이다.현재 카만 공장은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으로 골프 카브리올레, 포르쉐 박스터, 케이맨 그리고 폭스바겐 XL1을 생산한다.

via autoblog

2013/02/22 - [VW] - 1리터카 폭스바겐 디젤 하이브리드 XL1 2011/06/07 - [VW] - 폭스바겐 골프 R 카브리올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