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스카이스피어(Skysphere) 컨셉트카는 2021년 8월 13일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의 일환으로 페블 비치(Pebble Beach) 골프 코스의 전설적인 페어웨이에서 데뷔한다.

스카이스피어는 아우디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인 호르히(Horch) 853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었다. 길이가 약 5.20m인 인상적인 컨버터블은 1930년대 현대적 럭셔리의 정의였을 뿐만 아니라 2009년 페블 비치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스(Concours d'Elegance)에서 우승했다.

1937 Horch 853

호르히(Horch)의 후드 아래를 보면 배기량이 5리터  8기통 엔진이 드러난다. 반면 아우디 스카이스피어는 주로 프론트 액슬과 앞유리 사이에 충전기 및 DC/DC 컨버터와 같은 전기 구동 부품과 어댑티브 휠베이스용 액추에이터 및 전자 및 기계 부품을 포함한다. 또한 컨셉트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두 개의 골프백으로 채워진 넓은 트렁크가 특징이다.

전동식 리어 액슬에 위치한 전기 모터는 아우디 스카이스피어의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총 465 Kw의 출력과 750  Nm의 토크는 무게가 약 1,800킬로그램에 불과한 로드스터와 함께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력이 공급되는 리어 액슬에 약 60%의 무게 분산이 적용되어 필요한 경우 0에서 100km/h까지의 충분한 트랙션과 가속이 단 4초 만에 이루어진다. 

배터리 용량은 80kWh 이상이며 주행거리는  WLTP 기준  GT 모드에서는 500km 이상 주행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부는 아르 데코(Art Deco)에서 영감을 받은 밝고 넓은 환경으로 이러우진다. 편안한 시트는 디자이너 가구의 시각적 우아함을 자랑하며 카시트의 기능을 타협 없이 수행한다. 지속 가능하게 생산된 극세사 직물로 덮개를 씌우고 내부의 다양한 위치 덕분에 비행기 일등석을 탈 때만 경험할 수 있는 이동의 자유와 레그룸을 제공한다. 환경 인증을 받은 유칼립투스 나무와 합성으로 생산된 인조 가죽은 차량 내부에서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만드는 기타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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