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커 C8 아일레온
스파이커 C8 아일레온(Spyker C8 Aileron)
스파이커란 자동차 회사. 실제 도로용 자동차를 만든다고 하지만, 아직 도로에서 본적이 없다.
올해초 제네바 오토쇼에서 공개된 신형 C8 에일레온, 적어도 스파이커는 생존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에일레온은 스파이커의 첫번쩨 모델인 C8 스파이더와 라비올레 쿠페보다 약간 크고 하드코어 스포츠카라기보다 GT에 더 가깝다. 애스턴 마틴 DBS, 페라리 599 그리고 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파이커의 역사는 1800년대 후반으로 올라간다. Spijker 형제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만든 회사. 1898년 마차 제조업체는 메르세데스에서 제작된 엔진을 말이 끄는 마차에 장착하고 모터카라고 불렀다.
1903년 60/80 마력 4륜 구동과 4륜 브레이크 차량. 그 시기, 형제는 네델란드 이외의 국가에서 회사이름을 발음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회사명을 스파이커(Spyker)로 변경했다.
1차 대전으로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다. 마침내 스파이커는 네델란드 항공기 회사와 합병한다. 합병 회사는 항공기 엔진 제작과 비행기 제작으로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1925년 스파이커는 파산한다.
1999년 부유한 네덜란드 변호사이자 기업가인 빅터 뮬러(Victor Muller)는 이국적인 자동차 회사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한다. 자신의 네델란드 헤리티지를 홍보하기위해, 스파이커 형제들의 후손들을 설득해서 스파이커 사명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자동차 컬렉터인 뮬러는 자동차에 불만이 많았다. 애스턴 마틴, 페라리 그리고 마세라티 등 그가 구입한 차량의 플라스틱 트림과 감동을 주지 못한 우드 그리고 쓸모없고 기능성이 없는 디테일에 실망했다.
20만달러 차량은 모든 면에서 특별해야 한다고 뮬러는 생각했다. 개인 재산으로 자신의 기대치를 만족시킬수 있는 차량을 제작하기로 결정한다. 회사는 공개되고 아부다비 정부가 주요 주주다. 그리고 페라리가 지분 5%도 소유하고 있다.
스파이커 초기 차량처럼, 후륜구동 아일레온은 알루미늄 바디 패널과 독특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로 제작되었다. 독립 서스펜션과 유압 스티어링 시스템은 로터스 디자인이다. 엔진은 아우디의 4.2리터 V8 엔진의 미드 마운트.
아일레온은 스파이커 차량 최초로 ZF 6단 자동 변속기가 올려진다. 6단 수동 변속기도 제공된다. 차량 제원은 4623mm x 1956mm x 1270mm (길이, 너비, 높이)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유사하다. 공차중량 1,425kg이다.
표준 레카로 시트와 옵션인 다이아몬드 직조의 가죽은 편안한 좌석. 스파이커의 특징적인 디자인은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대시보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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