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부활 2010년형 마이바흐 제플린

2010 마이바흐 제플린

2008년 317대가 생산된 마이바흐Maybach. 이전 세대의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W220)에 기반한 울트라 럭셔리 세단이다.135만달러의 Landaulet 그리고 604 마력의 57S 와 62S이다.

롤스로이스가 이번 제네바 모터 쇼에서  보다 적은 사이즈의 팬텀을 선보이지만, 마이바흐는 보다 강력한 파워를 가진 전설적인 이름의 마이바흐 제플린을 선보일 것이다. 632마력의 마이바흐 제플린의 진정한 경쟁모델은 롤스로이스 팬텀과 벤틀리 아나지 파이널 시리즈 뿐이다.  5단 자동 변속기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토크는 738 lb-ft로 제한된다. 숏 휠베이스의 마이바흐 57 제플린의 최고속도는 273 km/h, 롱 휠베이스인 마이바흐 62 제플린은 248km/h이다.

제플린에는 다임러가 크롬 쉐도우 피니시로 부르는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후드 엠블렘은 마이바흐 제플린 로고로 변경되었다. 스트롬볼리 블랙과 함께한 캘리포니아 베이지 컬러를 추천한다. 바닥은 램스울 카펫이 깔린다.

마이바흐 제플린의 가장 독특한 점은 실내 방향을 위해 개발된 Givaudan 방향제이다. 10분마다 방향제가 작동되며 자동으로 스위치가 꺼진다. 특허 기술로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복잡한 시스템에 관심을 가질지도 모른다. 이 방향 시스템의 독일에서의 가격은 6,000달러에 이른다.

제플린은 제플린 비행선에서 가져왔다. 마이바흐의 가장 빠르며 럭셔리한 플래그쉽 카에만 장착된 엔진이다. 1930년에서 39년까지 300대의 제플린 엔진이 제조되었다. 100대의 뉴 제플린 엔진이 장착될 마이바흐가 생산되며 57과 62 제플린은 각각 50대씩 생산하지는 않을 전망이다.57 제플린의 가격은 52만4천달러, 62 제플린은 대략 61만달러(세금 제외)정도 이다.

Maybach Zeppelin image via auto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