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CT 200h 하이브리드 해치백

렉서스 CT 200h

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렉서스(Lexus)는 신형 CT 200h 하이브리드 해치백을 최초로 공개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1년뒤 전세계 시장에 CT 200h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했다. 유럽형 모델이지만 미국과 일본 시장에도 CT 200h이 출시되며 2011년 1분기에 인도가 시작된다고 했다.

렉서스 CT 200h, 2010 제네바 모터쇼

렉서스는 프리미엄 해치백을 미국 시장에도 제공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CT 200h의 북미 시장 데뷰는 다음달 뉴욕 오토쇼에서 이루어진다. HS 250h에 이은 렉서스의 두번째 풀 하이브리드 모델로 CT는 소형, 프리미엄 해치백 클래스에서 유일한 전용 하이브리드가 될거라고 한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LF-Ch 컨셉트카의 양산형으로 BMW 1시리즈와 아우디 A3와 경쟁할 모델이다.

렉서스 LF-Ch 컨셉트카

CT 200h는 1.8리터 앳킨슨 사이클 4기통 VVT-i 가솔린 엔진과 2대의 전기 모터/제너레이터와 무단 변속기(E-CVT)가 전륜을 구동시킨다. 배터리는 니켈메탈수소전지가 탑재된다. 공식 EPA 연비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렉서스는 동급 최고의 연비가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4가지 주행 모드가 가능하다. 노멀, 에코, 스포트 그리고 전기주행(EV). 에코 모드는 최대 효율을 위해 에어 컨디셔닝 세팅과 트로틀을 조절한다. EV 모드는 특정 조건에서 최대 1마일(1.6km)까지 전기 파워로 주행이 가능하다. 

Source: auto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