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Group, Toyota Motors Partnership



BMW 그룹과 도요타 자동차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전기차에 사용될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에도 합의했다고 한다. 도요타 유럽과 BMW는 BMW의 1.6L, 2.0L 디젤 엔진을 도요타 유럽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 엔진은 유럽 시장에 판매될 도요타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협정을 통해 도요타는 유럽 시장 라인업을 확장하고 고연비 저 CO2 배출 디젤 엔진 차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BMW 이사회 의장인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는 발표문에서 도요타는 친환경 기술의 선도 업체이며 BMW 그룹은 가장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친환경 기술 개발을 강화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리더쉽을 강화하게 되었다. 고연비 디젤 엔진의 공급은 엔진과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위한 판매 확대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인 아키오 도요타는 유럽에서 문화와 역사를 지닌 제조업체인 BMW와 중장기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환경기술을 시작으로 폭 넓은 분야에서 양사가 지혜를 나눠 자동차 산업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일본의 쓰나미로 인한 공급 차질이 한 원인이긴 하지만 2011년 10월까지 도요타의 유럽 시장 판매는 9.5% 감소한 430,000대로 나타났다. 

Source: Toyota image via Ky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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