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 플래그쉽 3세대 수퍼브 공개

뉴 스코다 수퍼브(Superb)

폭스바겐 그룹의 체코 자회사인 스코다(ŠKODA)는 자사 플래그쉽 모델인 3세대 수퍼브(Superb)를 프라하에서 공개했다.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다.

뉴 스코다 수퍼브

3세대 수퍼브는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 기반으로 세아트 레온, 아우디 TT, 폭스바겐 골프와도 공유한다. 수퍼브는 스코다 최초로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DCC;Dynamic Chassis Control)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3존 공기 조절을 포함한 신규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과 파노라마 루프를 적용했다. 

뉴 스코다 수퍼브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에 위치한 로고, 주름진 보닛으로 강인한 인상을 나타낸다. 최대 트렁크 공간은 1760리터로 동급 모델에서 가장 넓은 편이다.

뉴 수퍼브는 125 ~ 285 마력의 가솔린 엔진 5종과 120 ~ 190 마력의 TDI 커먼레일 디젤 엔진 3종이 출시된다. 공차 중량은 75 kg 감소되었고 향상된 공기역학으로 연료 소모는 30% 줄었다. 적은 연료로도 새 엔진은 20% 성능 향상을 이루었다. 4륜 구동 모델도 출시된다.

뉴 스코다 수퍼브

뉴 수퍼브에는 와이파이 핫 스팟 기능도 지원된다. 안전 사양에는 전방 어시스트, 시티 이머전시 브레이킹, 자동 거리 조절, 차선 유지, 사각 지역 경고, 리버스 주차 지원, 피로 감지, 속도 제한, 교통 신호 인식, 힐 스타트, 전자적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된다. 

뉴 수퍼브 세단은 2015년 6월 출시 예정이며 에스테이트/콤비는 9월 출시 예정이다.

Source: ŠKO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