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스 비즈니스 세단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 Benz)는 2016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10세대로 접어든 인텔리전트 비즈니스 세단 뉴 E-클래스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E 350 e, 익스클루시브

뉴 E-클래스는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등급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옵션인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다이내믹을 높여준다. 외형은 S-클래스, C클래스와 거의 유사하며 E-클래스의 혁신적인 내용은 자율 주행 기능 강화, 연비 향상,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인 점이다.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는 65 mm(2939/2874) 늘어났으며, 길이는 43 mm(4923/4880) 늘어났다. E-클래스의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세단 비율인 긴 보닛과 쿠페형 루프와 함께 넓은 테일로 이어지며 역동적인 실루엣을 만든다. 한 마디로 짧은 오버행, 롱 휠베이스, 대형 휠로 나타난다.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철학인 관능적 순수(Sensual Purity)의 구현이다.

일반 모델은 클래식 메르세데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의 스타 엠블렘을 지녔으며 아방가르드와 AMG 라인 모델은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의 대형 메르세데스 스타로 구분된다. 리어 휠 아치의 넓은 어깨는 파워풀한 캐릭터를 나타낸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E 400 4매틱, AMG 라인

실내는 감성과 인텔리전스의 합성을 실현했다. 12.3인치 고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하단의 글래스 커버로 수평 지향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 대형 화면과 가상 인스트루먼트로 클래식, 스포트, 프로그레시브를 선택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컨트롤은 센터 콘솔의 터치패드 형태이다. 스티어링 휠의 터치 컨트롤 버튼을 통해 조절하며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처럼 수평, 수직 스와이핑을 통해 전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절한다. 모토는 손은 운전대에 눈은 도로에.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인테리어, E-Class, E 350 e, EXCLUSIVE

뉴 E-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엔진의 E 200, 4기통 디젤 엔진의 E 220 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 350이 있다. E 350은 30 km를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한다. 4 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전체 출력은 286 마력과 550 Nm 토크를 발휘한다. 

6기통 디젤 엔진은 진보된 SCR 배기 기술로 258 마력의 출력과 최대 토크는 620 Nm이다. E 400 4매틱은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333 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480 Nm이다.

모든 E-클래스 엔진은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을 장착했다. 가솔린 엔진은 EU 6 배기 표준을 준수했다. 4기통 디젤 엔진은 이미 미래의 RDE 제한을 충족한다.

이전 모델 대비 적은 배기량인 2.0리터 디젤 엔진은 195 마력의 출력이다. NEDC 복합 연비 3.9l/100 km, CO2 배출량은 102 g/km이다. 

실린더 헤드와 크랭크케이스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었다. 나도슬라이드® 표면 코팅은 실린더 표면과 스틸 피스톤의 마찰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모든 모델은 9G 트로닉 9단 자동 변속기가 표준 적용된다. 빠른 기어 변속과 낮은 엔진 레브로 연비 향상과 노이즈 레벨에 효과적이다

스틸 서스펜션이 표준 적용되며 3 다이렉트 컨트롤 서스펜션 시스템은 선택형 댐핑 시스템이 가능하다. 다이내믹 셀렉트 스위치는 4 가지 에어 바디 컨트롤 모드로 컴포트, 에코, 스포트, 스포트+가 가능하다.

더 뉴 E-클래스 - 트레일러 - 메르세데스-벤츠 오리지널

 

차세대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는 능동형 브레이크 지원이 표준 적용되며 임박한 충돌 상황에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으로 비상 제동 기능을 제공한다. 위험 지역을 횡단하는 보행자를 탐지하여 충돌을 사전에 방지한다.

어탠션 어시스트는 졸음 운전 방지 기능이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브 파이럿은 자율 주행으로 가기 위한 다음 단계이다.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처럼 정확한 차량 간격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최고 210 km/h 속도로 앞차를 추격하게 된다. 이는 일반 주행에서 브레이크, 가속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게된다. 차선이 불분명하거나 존재하지 않더라도 주변 차량과 평행 구조를 고려하여 최고 130 km/h까지 지속적으로 자동 개입한다. 

코맨드 온라인과 조합하여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개발된 선택적 속도 제한 파일럿 서브 기능은 카메라가 감지한 속도 제한이나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속도 제한에 반응하여 차량의 속도를 자율적으로 조절한다. 

능동형 차선 유지 기능은 레이다와 카메라 기반의 지원 시스템으로 다차선 도로에서 차선 변경시 도움을 주고 운전자가 선택한 차선으로 차량을 이동하게 한다.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크로스 트래픽 기능은 차량과 보행자 관점에서 운전자가 미처 후방의 트래픽을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자동으로 제동할 수 있게 한다.

회피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능동형 제동 지원 기능의 보행자 감지와 이론적으로 같다. 운전자가 위험 상황에서 직관적으로 회피 기동을 할 때 이 기능은 정확하게 계산된 스티어링 토크를 추가해 스티어링 휠의 운동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능동형 사각 지대 지원, 프리-세이프® 플러스, 스마트 폰 앱을 통한원격 주차 파일럿 기능도 있다. 자동차 대 자동차 커뮤니케이션을 양산차량에 적용했으며 다른 차량과 모바일 폰을 통한 정보 교환도 가능하다.

오디오 시스템은 프론트베이스 시스템이 표준 적용되며 옵션으로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23개 대형 스피커가 장착된다. 루프의 라우드스피커를 통해 3차원 입체 음향을 포함한 콘서트홀에서의 리스닝 경험을 가지게 된다.

인텔리전스 비즈니스 세단 뉴 E-클래스

Source: Mercedes Be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