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Pacifica)



크라이슬러(Chrysler)는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타운&컨트리 미니밴을 대체할 올 뉴 201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Pacifica)를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미니밴 201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하이브리드 미니밴 201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퍼시피카 디자인은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700C 컨셉트와 200 세단에서 영향을 받았다. 새로운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크기는 타운&컨트리와 유사하며 바디는 200 세단의 영향을 받았다. 공차 중량은 1964 kg(4,330 lb)로 타운&컨트리보다 136 kg(300 lb) 가볍다. 


퍼시피카는 세그먼트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파워트레인은 2종이 가능하며 차세대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 토크플라이트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는 16 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48 km(30 마일)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시내 주행 연비는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기준 80 MPGe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에는 혁신적인 EVT(electrically variable transmission)가 장착되며 FCA US 특허로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가솔린 모델은 3.6L 펜타스타 V-6 엔진으로 287 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36.2 kg.m 이다.

퍼시피카의 슬라이딩 도어 트랙 라인은 리어 쿼터 사이드 글래스 아래에 감춰져있다. 롱 휠베이스, 와이드 트랙, 낮은 차고와 20인치 휠(기존 17인치 휠)을 장착했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Pacifica)


올 뉴 201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공식 영상

201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의 안전 사양으로는 100 가지 이상의 표준, 옵션 사양이 가능하다. 4개의 카메라로 구성된 서라운드 뷰 카메라는 차량과 주변환경의 조감도를 포함 360도 뷰를 보여준다. 이밖에 아래의 다양한 안전사양이 포함된다.

  • 파크센스 평행/직각 주차지원 시스템 - 초음파 센서 사용 주차 지원
  • 적응형 주행 컨트롤(스톱, 홀드)- 차간 간격 유지
  •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 레인센스 차선 이탈 경고 플러스
실내의 유커넥트 8.4 시스템은 8.4인치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 통합 보이스 커맨드가 포함되며 유커넥트 엑서스는 운전자와 승객에게 주유가격, 영화 정보등 유용한 정보를 연결해 준다.

뒷좌석 유커넥트 씨어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0인치 화면이 장착되며 표준 6개 스피커가 탑재된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13 스피커 알파인 시스템이나 20 스피커 하만 카돈 시스템도 가능하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원격 시동, 시트 열선, 통풍을 포함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세그먼트 최초의 핸즈프리 슬라이딩 도어,리프트게이트가 탑재되어 있다. 올 뉴 스토우 'n 고 어시스트는 B 필라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앞 좌석을 앞으로 이동시키고 2열 시트를 플로어 터브로 내린다. 이후 버튼을 누르면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 또한 2열 시트 이지 틸트(Easy Tilt)는 2열 시트에 빈 아기 시트에 있어도 3열 시트에 쉽게 탈 수 있게 해준다.


2017 크라이슬러 퍼시키카는 6 트림(LX, Touring, Touring-L, Touring-L Plus, Limited, Platinum)과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2종이 출시된다. 퍼시피카는 2016년 봄에 출시되며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는 201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201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캐나다 온타리오 윈저 조립 공장에서 생산된다.


Source: F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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