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차 시리즈, 알파 로메오 8C 2900B
Alfa Romeo :
2009. 6. 2. 09:14
Alfa Romeo 8C 2900B
알파 로메오 8C는 1930년대 일반도로에서, 레이싱카로 그리고 스포츠카로도 사용되었다. 8C는 8개의 실린더를 가진 직렬 8기통 엔진을 말한다. 비토리오 자노Vittorio Jano가 디자인한 8C는 알파 로메오에서 1931년부터 1939년까지 생산된 주 경주용 엔진이었다. 2 시트 스포츠카 이외에 세계 최초의 단일 시트 그랑프리 경주용차였다. 후기에는 트윈 엔진이 개발되어1935년 6.3리터 비모토레와 1935년 3.8리터 모노포스토 8C 타입 C와 알파 로메오 8C 2900B 밀레 밀리아 로드스터 모델에 이 엔진이 장착되었다. 8C 모델은 코치빌드 양산 모델의 최고 모델이었다. 2004년 알파 로메오는 8C 모델을 계승하여 V8 엔진의 컨셉트카를 선보였으며 2007년 양산에 들어갔다. 바로 알파 로메오 8C 컴페티지오네Alfa Romeo 8C Competizione이다.
알파 로메오 8C 2900A
알파 로메오 8C 2900A (1936)
1938 알파 로메오 8C 2900B 밀레 밀라 로드스터(스파이더)는 카로쩨리아 투어링Carrozzeria Touring 수퍼레게라Superleggera 바디의 초 경량의 쇼트 섀시(Corto) 경쟁 버전이었다.
알파 로메오 8C 2900B 로드스터
알파 로메오 2900B 로드스터
양산 2900B 모델의 엔진은 드라이 섬 트윈 신틸라 마그네토 수퍼차저 직렬 8 기통 2.9리터로 출력은 180hp(134kw)으로 193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 차량이었다. 경주용 버전은 220hp(164kw), 5200rpm 출력을 가졌다. 30대의 숏 휠베이스 2900B 모델이 생산 되었다. 대부분은 투어링과 파리나Farina 바디의 스파이더였고 10대의 롱 휠베이스 모델인 룽고가 생산 되었다. 밀란Milan 투어링의 바디의 밀레 밀리아는 5대만 생산되었다. 모든 차량은 오너의 스펙에 맞도록 제작된 코치빌드 차량이었다.
2900B 로드스터는 1999년 8월 크리스티 페블비치 경매에서 미화 472만 달러에 낙찰됐다.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컬렉션에도 알파 로메오 8C 2900B 모델이 있다. 밀레 밀리아 로드스터는 가장 비싼 10대의 경매 차량 중 하나였다. 이 로드스터는 가치와 희소성을 가지고 있어 일부 파리나 혹은 투어링 스파이더 오너들은 비욘데티가 몰았던 투어링 밀레 밀리아 스파이더와 어울리도록 바디를 개조하기도했다.
이 포스트는 위키피디아의 알파 로메오 8C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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