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초 페라리 Enzo Ferrari

Ferrari : 2009. 12. 11. 16:11

엔초 페라리

엔초 페라리Enzo Ferrari는 12기통 미드엔진 베를리네타로 창업자 엔초 페라리의 이름을 붙였다. 가장 파워풀한 자연 흡기 엔진의 양산차다. 2002년 F1 기술을 사용해 제작되었다. 카본 파이버 바디, F1 스타일 시퀀셜 시프트 트랜스미션, 카본 파이버 강화 실리콘 카바이드 세라믹 복합 디스크 브레이크. F1에서 허용하지 않는 기술인 액티브 에어로다이나믹과 트랙션 컨트롤도 사용되었다. 최고속도 348.8km/h. 다운포스를 유지하기 위해 리어 윙은 컴퓨터에 의해 작동된다.

엔초 페라리의 V12 엔진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V8 엔진의 아키텍쳐를 근거로 새롭게 제작했다. 이 엔진은 다른 페라리들이 사용하는 V12, V8 엔진의 구조를 대체했다. 2005년 F430은 두번째로 이 엔진을 사용했다.

2004년 스포츠 카 인터내셔널은 엔초 페라리를 2000년대 초고의 스포츠카 리스트의 3위에 올려 놓았다. 모터 트렌드 클래식은 최고의 페라리 리스트의 4위에 올려 놓았다.

차명 페라리

공식적으로 엔초 페라리, 페라리 엔초 혹은 엔초로 불린다. F60으로 불리기도 한다.뉴 밀레니엄의 최초의 월드 챔피언쉽인 F1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엔초를 제작하고 1988년 사망한 창업자 엔초 페라리의 이름을 붙였다.

생산

엔초 페라리는 2002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349대 한정 생산, 가격은 643,330달러라고 발표했다. 현재의 페라리 고객들, 특히 페라리 F40과 페라리 F50 고객들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349대 모두 이런 방식으로 양산 이전에 판매되었다. 이후 페라리사는 엔초 페라리를 50대 더 생산하기로 해 총 399대가 되었다. 파리 모터 쇼에서 공개되기 이전, 엔초는 이탈리아에서 캘리포니아로 날아와 영화 찰리의 앤젤스: 풀 드로플에 등장한다. 해변에서 배우 데미 무어가 운전한다. 영화 제작이 끝나고 엔초 페라리는 프랑스로 날아가서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페라리사는 엔초 페라리를 한대 더 생산해 400대가 되었다. 2005년 6월 28일 소더비의 마라넬로 옥션에서 2004 쓰나미 생존자를 위한 경매에서 리스트 프라이스의 2배인 95만 유로에 낙찰됐다. 교황 베네닉토 16세에게 전달되었고 페라리 F1 드라이버였던 미하엘 슈마허는 기부를 기념하기 위해 교황에게 스티어링 휠을 전달했다. F1 월드 챔피언의 스티어링 휠은 교황 베네딕트 16세에게 라고 적혀있다.

엔초 페라리는 옥션에서 1백만달러 이상으로 거래된다. 3가지 프로토타입 "뮬" M1,M2 그리고 M3가 제작된다. 뮬은 2000년에 제작되었지만 바디는 348과 유사하다.

스펙

엔진

엔초 페라리는 미드엔진으로 전후 43.9/56.1의 무게 배분을 나타낸다. 엔진은 페라리 F140 V12 엔진으로 실린더당 4개의 밸브와 듀얼 오버헤드 캠과 가변 밸브 타이밍이 적용된다. 보쉬 모트로닉 ME7 연료 분사기가 사용된 자연 흡기 엔진이다. 배기량은 5998 cc이며 7800 rpm에서 651 마력의 출력과 5500 rpm에서 657 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엔초 페라리 연비는 15 mpg, 엔초 페라리의 주 라이벌인 맥라렌 F1은 6 mpg 달성.

엔초 페라리는 세미 오토매틱 트랜스미션(F1 기어박스)으로 조정과 자동 변속을 위해 패들을 사용한다. 기어박스의 변속 시간은 단지 150 밀리초이다. 트랜스미션은 1990년대 후반 클러치리스 디자인으로 부터의 1세대이다. abrupt 시프팅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엔초 페라리는 4 휠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고, 19인치 휠과 15인치 브렘보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퍼포먼스

엔초 페라리의 60마일(0-97km/h) 가속력은 3.14초, 100 마일 가속력은 6.6초. 400 미터는 10.8초에서 11.2초 사이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55km/h. 도심 20L/100km 연비와 고속도로 주행시 13L/100km의 연비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