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오펠 매각 계획 철회

GM : 2009. 11. 4. 19:20


GM  retain Opel

GM 이사회는 오늘 매그나와의 오펠 매각 협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지난 몇달간 GM의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었고 오펠/복스홀 브랜드가 회사의 글로벌 전략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오펠 본사
GM의 CEO 프리츠 핸더슨은 준비된 성명서에서 회사는 유럽 자회사의 재건 계획을 독일과 다른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긍정적인 고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펠 재건에 30억 유로, 미화 44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유럽의 비즈니스 환경이 향상되었다. 동시에 GM의 재정 건정성과 안정성이 지난 몇개월간 매우 좋아졌고 유럽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재건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게 되었다. 독일과 다른 EU 정부가 어려운 경제 환경을 잘 헤쳐나간데 대해 감사한다. 정당한 협상에 이르도록 노력한 매그나와 러시아 파트너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크프리드 울프, 매그나 공동 CEO는 GM의 글로벌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펠을 유지하려는 GM 이사회의 결정의 이해한다. 오펠과 GM의 지원을 계속하겠다. 지난 몇개월간 오펠의 재건에 노력과 헌신을 다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GM의 오펠 매각 철회가 장기적으로 양사에 이득이 될지 예상하기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Source: Reuters

페이스북 계정이 있으신 분은 아래 'Carofworld’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클릭해 주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자동차 스토리를 페이스북에서 빠르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