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크로스투어 출시

혼다 어코드 크로스투어

미국 자동차 시장은 혼다에서 이번 달 출시될 크로스오버 차량인 어코드 크로스투어(Accord CrossTour)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세단과 크로스오버(CUV)의 혼합 형태로 웨건과 해치백을 섞어놓은 듯한 독특한 외형 때문이다. 이미 출시된 도요타의 벤자Venza와 경쟁할 모델이다.

혼다자동차Honda는 이달 20일 출시되는 어코드 크로스투어의 가격대는 29,670 달러에서 36,220 달러(수송료 미포함)로 발표했다. 원화로는 3,481만원에서 4,253만원의 가격대다.

어코드 크로스투어는 2가지 모델 트림인 EX, EX-L이 가능하며 모두 3.5L i-VTEC V-6 엔진으로 271 마력(@6,200 rpm)의 출력과 254 lb-ft의 토크(@5,000 rpm)를 낸다. 전륜 구동 모델의 EPA 도심/고속도로 연비는 18/27 mpg(7.65km/L, 11.5km/L)이다. V6 엔진은 표준 5단 자동 변속기가 연결된다. 옵션으로 EX-L에는 혼다의 AWD가 올려진다.

EX 트림의 기본 사양은 듀얼 존 자동 에어 컨티셔닝과 2열 벤틸레이션, 360 와트 AM/FM 6 디스크 오디오 시스템과 7 스피커, 60:40 스플릿 리어 시트 백,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225/65 R17 4계절 타이어, 히든 이동식 유틸리티 박스, 크루즈 컨트롤, 문루프, 자동 윈도우, 리어 프라이버시 글래스, 스티어링 휠 오디오 컨트롤, 나침반과 외부 온도 표시기, 프로젝터 빔 헤드라이트, 안개등, 크롬 도어 핸들, 바디 컬러 사이드 미러 등이다.

최고급 모델인 어코드 크로스투어 EX-L에는 가죽 트림 시트와 히팅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기어 시프트 놉, 오토 데이/나이트 디밍 리어뷰(ECM) 미러, 18인치 알루미늄 휠, 225/60 R18 4계절 타이어, 오토 온/오프 헤드라이트, 메모리 운전석, 메모리 사이드 미러, 리버스 틸팅, 카고 프라이버시 커버, 홈링크 트랜스미터, 케블라 콘 스피커, 알루미늄 돔 타입의 프론트 트위터 스피커와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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