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경영 실적 발표

도요타Toyota는 2009년 9월 30일까지의  2009 회계연도(FY)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2009년 4월부터 9월까지 영업이익은 1,368억 엔 손실을 기록했다.
도요타 로고
도요타는 630억 엔의 세전 손실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934억 엔 흑자에서 560억 엔 손실로 돌아섰다. 6개월간의 전체 차량 판매대수는 313만 대로 지난 회계연도 동기 대비 112만 대 감소 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2,500억 엔 손실로 당초 예상치 4,500억 엔 손실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글로벌 판매 전망치도 지난 8월 예측한 660만대에서 703만대로 높였다. FY2008에는 756만 대를 판매했다.

지역별로는, 먼저 일본내 영업이익은 5,794억 엔 감소한 2,577억 엔 손실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고평가된 엔화의 영향이었다. 하지만 내수시장 월간 자동차 판매는 지난 8월 이후 증가되고 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자동차 수요 확보를 위한 세금 감면과 보조금 지급 등의 부양책의 실시와 중국 정부 등의 지원으로 설명된다.

북미에서의 영업이익은 74억 엔 감소한 269억 엔으로 여기엔 149억 엔의 이자율 스왑 평가익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67억 엔 증가한 120억 엔이다. 금융 서비스 부문의 수익이 향상된 결과다.

유럽의 영업이익은 273억 엔 감소한 186억 엔 손실을 기록했다. 아시아의 영업이익은 718억 엔 감소한 654억 엔을 나타냈다.

중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영업이익은 385억엔 감소한 406억 엔이었다.

도요타 부사장 요이치로 이치마루Yoichiro Ichimaru는 엔화의 평가 절상의 부정적인 영향과 함께, 각 지역의 차량 판매 감소로 수익과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FY2010 상반기까지 고정 비용을 줄이는 개선을 계속한다. 비상 수익 향상 활동과 함께 개선이 결실을 맺을 거다. 각국의 수요 증대 유인책이 회계연도 개선 목표의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수정된 FY2010 전망치에 대한 언급에서, 이치마루는 전사적으로 이익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 수요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다. 수익 전망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시장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도요타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누미Nummi 공장을 내년 3월까지 폐쇄하기로 했고 최근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1(Fomula one)에서 철수하기로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비용절감에 들어간 상태다.

도요타 실적 현황(판매 및 예상치, 수익/예상치)
차량 판매 현황

차량 판매 현황

실적 요약

실적 요약

FY2010 전망치

FY2010 전망치

FY2010 전망(이전 예상 대비)

FY2010 전망(이전 예상 대비)

전체 생산/판매 예상치

전체 생산/판매 예상치


출처:Toyota.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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