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 유럽 올해의 차 후보들
Europe Car of the Year 2010
2010 유럽 올해의 차(Europe Car of The Year 2010)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은 친환경 고연비 차량들이다. 최종 후보는 시트로엥 C3 피카소,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오펠/복스홀 아스트라, 푸조 3008, 스코다 예티, 도요타 iQ, 폭스바겐 폴로의 7대로 압축되었다. 시트로엥 C3 피카소 메르세데스 신형 E클래스 오펠/복스홀 아스트라 푸조 3008
지난 6월 발표된 2010 유럽 올해의 차 1차 후보 모델은 총 33대로, 여기엔 현대차 i20과 ix55, 기아차의 쏘울과 쏘렌토R 등 현대기아차 4개 모델이 포함됐었다.
유럽 올해의 차(ECOTY;Europe Car of The Year)는 1964년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 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유럽 내 5개국 이상에서 연간 5,000대 이상 판매되는 차 중에서 후보를 뽑아 매년 단 1대의 차만 선정한다. 이달말 수상 모델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에는 오펠/복스홀의 인시그니아가 포드 피에스타를 1점차로 누르고 선정되었다.
1. 푸조 C3 피카소
피카소 시리즈는 1998년부터 시트로엥 성공작이었으며, 신선한 스타일의 신 모델이 이어간다. 2008 파리 모터 쇼에서 공개된 C3 피카소Picasso는 C3의 미니-MPV(다목적용 차량;Multi Purpose Vehicle) 버전으로 2009년 4월 영국에서 런칭되었다.
2개의 가솔린 모델과 2개의 디젤 모델이 있다. 탑 기어Top Gear의 올해의 패밀리카와 왓 디젤What Diesel의 올해의 MPV에 선정된 모델이기도 하다.
분리형 접이식 리어시트는 앞뒤로 150mm가 움직이는 유연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승차정원은 5명, 트렁크 적재공간은 500 리터에 이른다.
2.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E클래스는 모델 라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한다. 레인지에는 엘레강스한 살롱, 슬릭 쿠페, 동급 최대 트렁크 공간의 웨건까지 다양하다. 넓어진 실내와 트렁크 공간. 탁월한 공기역학과 방음으로 정숙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V6 가솔린 엔진이 추가된다. 2.0리터 4기통 디젤엔진으로 204 마력의 출력의 250 CDI BlueEfficiency는 자동 5단 기어지만 높은 출력과 연비도 좋다.
3. 오펠/복스홀 아스트라
인시그니아의 블레이드와 윙 스타일 테마를 다른 방식으로 혼합한 남성적인 아스트라. 5도어는 커지고 무거워졌다. 운전석 공간은 그대로지만 실내 인테리어 품질을 높였다. 소음 감소와 부드러운 주행, 플렉스라이드 적응형 댐핑 시스템의 효율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비용 문제로 리어 빔 액슬을 유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1.4L,1.6L 터보 엔진은 퍼포먼스도 좋게 나온다.
4. 푸조 3008
푸조 3008은 수년간 오리지널 푸조였다. 해치백과 높은 좌석의 SUV의 형태와 특징을 혼합한 형태로 5008과 많은 부분 공유한다. 실내 편의 장비도 기능성이 좋아졌다. 파노라마 루프와 스포티한 운전석으로 어필한다. 경제적인 가솔린, 디젤 엔진과 함께 푸조는 디젤 전기 하이브리드 버전을 계획하고 있다.
5. 스코다 예티 스코다 예티
스코다는 옥타비아 레인지에 할덱스 클러치 팩 AWD 시스템을 사용한다. 프레쉬한 예티는 오프로드 스타일. FWD 버전은 온 로드 패밀리 차량. 넓고 잘 정돈된 운전석, 업라이트 좌석으로 레그룸이 넓어졌다. 2.0 TDI 엔진으로 140 마력의 출력이다.
6. 도요타 iQ 도요타 iQ
도요타 iQ는 니치 프리미엄 도시형 자동차로 2008년 제네바 오토쇼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2009년 1월 영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도요타 iQ는 2008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모델이기도 하다. 3,4인승으로 크기에 비해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체 길이는 3미터가 안되며, 탁월한 기동성을 나타낸다. 배기량 1.0L, 1.3L 가솔린 모델과 1.4D 디젤 모델이 있다. 1.0 수동기어 모델의 CO2 배출량은 99 g/km, 연비는 65.7 mpg(유럽기준)이다.
7. 폭스바겐 폴로
폭스바겐VW 폴로Polo는 1975년 공개된 이후 30년 이상 장수를 누리고 있는 수퍼미니카로 유럽과 세계시장에서 해치백, 세단, 쿠페 그리고 에스테이트(웨건)형 등 다양한 변형 모델이 존재한다. 5세대 폴로는 200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폭스바겐 골프Golf 아래급의 모델이다.
폭스바겐 폴로
image via carofthe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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