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지난 9월 부가티 100주년 기념으로 처음 공개된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가졌다. 갈리비에란 자전거의 도로 주행 레이스, 투르 드 프랑스의 알프스 코스 중의 명칭이며, 부가티의 명차로 알려진 타입 57의 4도어 사양에도 사용되었다. 양산 모델의 예상 가격은 160만 달러.

블루 카본 파이버와 광택 알루미늄 바디의 16C 갈리비에 컨셉트는 부가티 최초의 모던 4도어 세단으로 멋진 스타일이다. 프론트의 말굽형 그릴과 라운드형 LED 헤드램프로 부가티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타입 57 애틀랜틱 스파인을 예로 들면, 노즈에서 테일까지 스파인(등뼈)가 이어지며 16C 갈리비에도 같은 디자인을 채용한다.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16C 갈리비에의 가장 논쟁거리 스타일은 후미. 사진상으로는 포르쉐 파나메라와 생물학적 쌍둥이처럼 보인다. 추가적인 디테일로 예를들면 벨트라인 아래의 스파인 드롭으로 구분된다. 8개의 배기구 파이프와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처럼 인상적이다.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16C 갈리비에 실내는 4 버킷 시트로 예술적으로 마감된 알루미늄 헤드레스트. 먼저, 모든 승객이 볼 수 있도록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잡은 아날로그 인스트루먼트(스피드미터와 출력 게이지).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미터 아래에는 스위스 Parmigiani사의 리베르소 뚜르비옹(Reverso Tourbillon) 시계가 부착되어 있다. 이 시계는 탈부착이 가능해 레저 스트랩을 사용하면 손목시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다음으로, 디지털 인스트루먼트는 스티어링 휠 뒤의 대형 화면에 위치한다. 트랜스미션 셀렉터가 놓인 센터 콘솔은 뒷좌석 공간까지 이어진다.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모든 좌석은 신장 180cm 승객이 앉아도 편안하다. 앞좌석에서의 시야도 평균보다 좋다.  뒷좌석 승객은 세단의 드라이빙을 즐기진 못하겠지만, 뒷좌석도 넓은 공간이다. 대형 유리창이 개방감을 더해주고 폐쇄공포증의 없애준다.


컨셉모델로, 16C 갈리비에는 여러 가지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엔진은 베이론의 8.0L W-16 엔진을 공유할 전망이다. 트윈 수퍼차저가 적용된다. 신형 8단 변속기가 7단 DSG을 대체할 전망이다. AWD 갈리비에의 최종 마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부가티는 가장 빠르고 가장 파워풀한 4인승 세단이 될거라고 한다.
부가티 16C 갈리비에 컨셉트

Source: auto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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