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폭스바겐 골프 Citi Mk1 역사 속으로

VW : 2009. 11. 13. 17:58

폭스바겐 시티골프 Citi Golf

시티 Mk1

폭스바겐 남아공VWSA은 오리지날 1970년대 Mk1 기반의 시티골프Citi Golf의 생산을 중단했다. Mk2 골프가 1984년 남아공에 왔을때, Mk1은 보다 저렴한 대체 자동차로 계속 생산되었다. 대중적인 인기로 이후에도 계속 생산된다.

오리지날 폭스바겐 골프 Mk1은 폭스바겐 비틀 후속으로 1974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미국에선 폭스바겐 래빗Rabbit으로 판매된다. 초기의 전륜 구동 해치백은 수냉식 1.5리터 4기통 엔진으로 70 마력 출력이었다. 최고속도 150km/h(93 mph), 연비는 16.2km/l(38 mpg)였다. 이후 출시된 Mk1 GT1은 90 마력 출력의 1.8리터 4기통 엔진과 수동 변속기,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이 장착된 쿨한 모델이었다.

1984년, 폭스바겐은 골프 Mk2를 출시한다. 오리지날 보다 커지고 넓어지고 가격도 높아졌다. 폭스바겐은 Mk1 생산을 계속하고 저가의 이코노 골프 혹은 시티골프로 판매한다.

남아공에서 지난 25년동안 25만대 이상의 시티골프가 생산되어 해외 시장에 수출된다. 1.1리터에서 1.8 리터 용량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 모델들이 생산된다. 변속기는 4단 혹은 5단 수동 변속기와 구형 3단 자동 변속기도 있었다.오늘날의 안전 사양들(운전자 에어백은 마지막에 적용됨)은 거의 적용되지 않았다. 지난 여름 마지막 시티골프가 생산되었고 남아공 공장은 8월말 폐쇄되었다.

남아공에서의 시티골프 제작에는 펜실베니아의 웨스트모어랜드 폭스바겐 공장에서 래빗 제작에 사용되던 오리지널 장비들이 사용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