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로체 후속 K5 

기아 로체 후속 K5

기아 로체 후속 K5

기아자동차(Kia) 로체(옵티마) 후속 모델의 세부 이미지가 웹에서 누출됐다. 일부에서는 사전 홍보및 마케팅을 위해 교육용 자료를 의도적으로 유출시켰다는 의견도 있다. 프로젝트명 TF로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기아차 라인의 최신 모델은 K5란 이름으로 5월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K5는 디자인과 기계적 측면에서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달라졌다. 기아차는 신형 K5로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K5는 수석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가 주도하는 기아의 패밀리 룩을 구체화한 최신 모델이다. 프론트에서, K5에는 HID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고급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라인을 테두리로 마감했다. 
기아 로체 후속 K5
 
펜더 후방에 펜더 가니쉬를 적용한 건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보여진다. 테일램프는 벌브 및 LED 조명방식의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그런데 테일램프 디자인은 전면의 헤드램프와 조화 여부는 약간 의문이 들기도 한다. 18인치 알루미늄 휠은 심플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나타낸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K5는 2종의 인상적인 엔진 선택 가능하다. 2.0리터 CVVT와 쏘나타 2.4에 탑재된 198마력 2.4리터 GDI 4기통직분사 엔진이 그것이다. K5는 현대차의 YF 쏘나타와 기아 K7(수출명 카덴차)과 주요 부분을 공유한다. 

K5는 미국 시장의 차명 옵티마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4월 2일 2010 뉴욕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다. 

 
기아 K5 렌더링 이미지

기아 K5 렌더링 이미지

기아 K5 렌더링 이미지

지난 2월에 소개된 렌더링 이미지처럼 출시된다면 현재 국내 중형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현대 쏘나타와 르노삼성의 SM5에 맞서 신형 K5가 충분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월이 몹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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