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슈라이어와 기아차 디자인 언어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의 신형 스포티지 발표장에서 기아자동차 수석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는 공식 인터뷰를 통해 기아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와 향후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피터 슈라이어는 "나는 자동차를 교통수단이라기 보다는 욕망의 목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부터 기아자동차의 신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있다. 그 정점에 신형 스포티지가 있다.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Kue 컨셉트는 독특한 새로운 그릴인 호랑이 코로 강한 비주얼 신호와 정체성을 나타낸다.

기아 Kue 컨셉트카

기아 Kue 컨셉트카

멀리서 봐도 기아차임을 알 수 있어야 된다는게 그의 신념이다. 기아의 진화된 얼굴은 최신 모델인 신형 스포티지에도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기아의 핵심 차량으로 전세계 대량 판매될 모델이다.

자동차의 디자인은 전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특정 문화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디자인하지 않는다고 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Kue 컨셉트와 연결된다. 쇼카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신형 스포티지 측면 프로파일은 큐 컨셉트와 연관성을 지닌다. 프랑크푸르트의 디자인 팀과 캘리포니아 디자인팀이 함께 작업했다. 

2010/03/04 - [Kia] - 기아 스포티지 공개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디자인에서 단순함이 가장 어렵다. 기아의 디자인 언어는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슈라이어와 기아의 디자인 팀에게 디자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

Source: Kia Mo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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