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이 아름답다. 캐딜락 어반 럭셔리 컨셉트

Cadillac Urban Luxury Concept

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Cadillac)이 2010 LA 오토쇼에서 소개한 어반 럭셔리 컨셉트(Urban Luxury Concept)는 애스턴 마틴의 수퍼미니, 시그넷(Cygnet)을 연상시키는 도심형 소형 컨셉트 모델이다.

LA 지역에서 구상, 디자인된 컨셉트카의 스타일은 각진 모서리, 수직 헤드및 테일 램프의 현재의 전형적인 캐딜락 디자인 언어를 포함하고 있다.

어반 럭셔리 컨셉트의 전체 길이는 3,855mm지만 2,467mm 휠베이스로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특히 시저 타입 도어를 채용하여 좁은 주차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캐딜락 어반 럭셔리 컨셉트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에는 터보차저 1.0L 3기통 엔진에 전기 어시스트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엔진 스타트-스톱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 건식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했다.  예상 연비는 56 mpg(시내주행), 65 mpg(고속도로 주행)이다. 

실내의 터치 패드 형태 스크린을 통해 오디오및 공조 장치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OnStar(어드밴스드 음성 인식 상호작용 포함)를 통해 운전자는 도로에서 눈을 떼거나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했다. 블루와 그레이 컬러의 가죽이 실내 공간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하이테크 룩과 필의 패브릭으로 대조를 이룬다.

Source: GM image via auto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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