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2013 24시간 르망 경주 우승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한국 시간 6월 23일 오후 10시, 현지 시간 오후 3시에 끝난 르망 24시간 경주에서, 앨런 맥니시, 톰 크리스텐센, 로익 듀발의 아우디 2번 차가 예선 1위 기록을 그대로 결승으로 가져가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우디가 통산 12승, 2010년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출처; 아우디 코리아 블로그 blog.audi.co.kr

2013 24시간 르망 경주 우승차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2호차

아우디(Audi) e-트론 콰트로는 24 시간 르망(LMP;Le Mans Prototype) 경주차로 R18 울트라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아우디 R18은 R15 TDI 후속 모델로 이전 모델처럼 3.7L V6 TDI 터보차저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R18 울트라는 2012 시즌을 위해 진화한 모델이다. 60리터 연료 탱크,공기 흡입구 레귤레이터 축소 규정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특히 무게 감소를 위해 카본 파이버 복합체 기어박스 하우징을 사용했고 원 피스 모노코크 구조로 아우디 스포츠가 만든 가장 가벼운 르망 경주차였다.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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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 [Audi] - 아우디 R18 르망 프로토타입 공개

R18 e-트론 콰트로는 프론트 액슬에 모터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기본 개념은 동일하지만 전기 모터 출력(80 kW * 2)이 높아졌으며 이는 부품 최적화와 온도 관리 시스템 향상으로 가능해졌다. 

싱글 터보차저를 더해 490마력의 최고출력과 86.7kgm의 최대토크를 내는 3.7L V6 TDI 엔진에 필요할 때에 앞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하는 강화된 전기 모터, 플라이휠 어큐뮬레이터 방식으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리고 있습니다. 가속 때에는 모터로, 감속 때에는 발전기로 작동하는 전기 모터는 지난해보다 출력이 더욱 높아져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게 됩니다. 

지난해부터 르망 24시간 경주는 세계 내구 선수권(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포함되었으며 2011년과 지난해 르망 우승에 이어 첫 WEC 챔피언 마르셀 패슬러/앙드레 로테러/베누아 트렐뤼에 팀은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1호차를 몰고 출전한다.

출처; 아우디 코리아 블로그 blog.audi.co.kr

2013 르망 경주는 6월 22(토) 15:00부터 시작해  23일 15:00까지 13.629 km의 사르트 서킷을 가장 많이 돌아 결승선을 통과한 경주차가 우승컵을 차지한다.

24시간 르망 경주 공식 사이트

source: Au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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