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탑재한 르노 kwid 컨셉트

Renault : 2014. 2. 6. 11:22

르노 Kwid 컨셉트

프랑스의 르노(Renault) 자동차는 인디아 델리 오토 쇼 2014에서 유럽 이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한 Kwid 컨셉트는 flying companion이란 드론을 차내에 탑재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르노 Kwid 컨셉트

kwid 컨셉트 카는 르노 디자인 인디아에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프랑스, 러시아, 일본 그리고 브라질 디자이너가 함께 르노 디자인 센터에서 르노차의 생활 주기 기반 디자인 철학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외형에서 보여지는 보호 가드, 짧은 오버행, 과장된 크기의 휠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준다. 바디의 투 톤 마감에서 회색은 대지를 상징하고 노란색은 르노차의 상징색이며 금을 상징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새장에서 영감을 얻은 아늑한 누에고치(cocoon) 형태이다. 프론트 벤치 시트 중앙에 운전석이 놓여지며 앞 열 3인승 뒷 열 2인승 총 5명이 탈 수 있는 구성이다 .

플라잉 컴패니언은 자동차 업체 최초로 시도되었으며 지붕을 열고 이륙하여 교통 상황 정찰, 주변 풍경 사진 촬영 그리고 도로 전방의 장해물 파악 기능을 담당한다. 플라잉 컴패이언은 자동 모드 또는 수동 모드로 조작이 가능하다.

최신 다운사이징 1.2L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과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조합이다. 수직형 TFT 터치스크린 화면이 대시보드 역할을 한다.

유럽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르노 컨셉트 카 Kwid는 소형차 시장에서 매력적인 제품 제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르노의 글로벌 전략에서 인디아가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르노 Kwid 컨셉트와 플라잉 컴패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