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퓨처 컨셉트, 이탈디자인 쥬지아로 제아(GEA)
퓨처 럭셔리 모빌리티 GEA 컨셉트
이탈디자인 쥬지아로(Italdesign Giugiaro)는 미래형 럭셔리 컨셉트 모델인 제아(GEA)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이탈디자인 쥬지아로 자율주행 제아(GEA) 컨셉트
이탈디자인 쥬지아로의 수석 디자이너 볼프강 에거(Wolfgan Egger)는 제아는 단순히 차량이 아니라 미래 럭셔리 모빌리티라는 비전을 형성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에거는 2013년까지 아우디의 수석 디자이너였다. 현재 이탈디자인 쥬지아로는 폭스바겐 그룹 소유이다.
제아 컨셉트는 파일로티드 드라이빙(Piloted Driving)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을 통해 운전자로부터 뒷좌석 승객으로 중심을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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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방 라이트는 아우디 LED, 레이저 기술로 이루어졌다.LED는 주행 모드에 따라 일반 주행에서는 화이트, 파일로티드 드라이빙 모드에서는 블루로 변경된다.
전기 컨셉트카는 4륜 구동이며 전장 5,370 mm로 아우디 A8보다 235 mm 길다. 4개의 전기모터(전륜2개, 후륜2개)로 전체 출력은 764 마력이다. 최고속도는 250 km/h로 제한된다.
섀시와 바디는 알루미늄, 카본 파이버, 마그네슘으로 이루어졌으며 무게는 2,000 kg이 넘는다. 60 스포크의 26인치 대형 휠을 장착했다. 배터리 충전은 유도 충전(induction charging;무선충전)뿐만 아니라 회생 제동을 통해 이루어진다.
북 타입 도어로 B 필라를 없애고 도어실에 삽입된 LED를 통해 가상 레드 카펫이 지면에 투사되어 승객이 쉽게 승차할 수 있게 한다. 제아 컨셉트는 수어사이드(suicide) 도어 형태로 아래 사진처럼 열리게 된다.
제아(GEA) 컨셉트 인테리어; 수어사이드 도어
실내 구성은 비즈니스 모드, 웰니스 모드, 드림 모드로 구성된다. 비즈니스 모드는 앞좌석을 180도 회전하며 천장에서 19인치 크기의 스크린 두 개가 내려와서 마주보고 업무를 볼 수도 있다. 웰니스 모드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며 아이소메트리 운동을 할 수 있다. 소형냉장고가 좌석 사이아에 놓여있다. 드림 모드는 완전한 휴식을 위한 공간이다. 차량 윈도우가 어두어지며 모니터와 전면 대시보드에 은하수와 하늘 그림이 나타나며 오른쪽 뒷좌석을 침대로 변형할 수 있다.
제아 컨셉트 내외부는 LG전자와의 3가지 부분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우선 LG전자는 모든 내부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 6인치 HD 커브드 플라스틱 OLED(P-OLED)는 앞뒤 센터콘솔 디스플레이, 풀 HD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CID(중앙 정보 디스플레이), 보조석 정보 화면으로 사용된다. 보조석 정보 화면과 CID는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미래 컨셉트카다운 면모를 갖췄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뒷좌석 디스플레이는 19인치 LCD를 투명 디스플레이로 개조해 넓은 화면을 제공했다고 한다.
두 번째는 차량 외부 부품으로 안전 기기(Safety Device)인 후방 램프와 카메라다. LG전자는 면발광(Surface illumination) LED를 채택한 후방 램프와 제어모듈을 공급했다. 또한 기존 차량의 사이드 미러와 리어 뷰미러를 대체하는 측면 카메라와 후방 카메라를 공급했다.
세 번째는 미래 콘셉트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즉 스마트카와 연동 부분이다. 전용 앱을 설치한 ‘LG 워치 어베인(Urbane) LTE’로 ‘제아’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 2015에서 공개했다.(출처: LG전자 보도자료)
이탈디자인 쥬지아로 제아 월드 프리미어
이탈디자인 쥬지아로 제아(GEA)
Source: Italdesign Giugi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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