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

Audi : 2015. 1. 9. 17:45

아우디 프롤로그 파일로티드 드라이빙 컨셉트

아우디(Audi)는 프롤로그 파일로티드 드라이빙(Piloted Driving) 컨셉트를 CES 2015에서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에 자율주행(self-driving,autonomous driving) 기능을 더했다.

레이저 스캐너, 비디오 카메라, 초음파 센서를 통해 데이타를 캡처한다. 중앙 조절장치 zFAS(zentrales Fahrerassistenzsteuergerät, central driver assistance controller)가 파일로티드 드라이빙의 핵심이다. 스캐너, 카메라, 센서에서 제공되는 신호에 기초해서 차량 주변의 종합적인 인상을 계산한다.

아우디 고해상도 매트릭스 레이저 기술의 헤드라이트의 동공은 프로젝션 렌즈와 레이저로 구성되어 있다. 고해상도 매트릭스를 생성하여 전체 도로를 비춘다. 헤드라이트 아래에는 5개의 합성 렌즈가 자리잡고 있다.

길이 5,100 mm, 휠베이스 2,940 mm, 너비 1,950 mm, 높이 1,390 mm 럭셔리 2도어 쿠페인 아우디 프롤로그는 현재의 A8보다 약간 짧고 낮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현재의 양산 모델보다 낮게 위치해 있다. 넓고 평평한 웨지 형태의 헤드라이트는 고해상도 매트릭스 레이저 기술이 적용되었다.사이드 프로파일은 아우디 콰트로의 DNA를 닮고 있다. 22인치 대형 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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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677 마력의 출력과 950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2도어 쿠페의 제로백 가속력(정지상태에서 100 km/h에 이르는 시간)은 3.5초이다. 유럽기준(NEDC) 연비는 7.9l/100 km,CO2 배출량은 185 g/km이다.

바이터보 V8 직분사 엔진은 597 마력, 700 Nm 토크를 발휘한다. 4.0 TFSI 엔진과 8단 e팁트로닉 기어박스와 통합된 디스크 형태의 e-모터 조합이다. 자동 변속기는 모든 토크를 콰트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에 전달한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전기 에너지는 후방에 탑재된 2.6 kWh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