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리칸 프리미엄 세단, 캐딜락 STS

Cadillac : 2009. 9. 4. 14:07

캐딜락 STS

캐딜락 STS는 세빌Seville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 후속 모델로 2005년 공개된다. STS는 Seville Touring Sedan의 약자이다. GM은 2008 모델을 위해 외관, 인테리어 그리고 성능 향상을 포함한 전반적인 개선을 진행한다.

사이즈면에서, STS는 CTS와 DTS 세단 중간에 위치한다. 하지만 가격은 STS가 가장 비싸다.

후륜 구동 시그마 플랫폼으로 제작된 STS는 AWD 모델도 주문 가능하다. 다른 옵션 사양은 어댑티브 마그네틱 주행 컨트롤 서스펜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300 W 보스Bose 스테레오 시스템이다.

2008 업데이트

GM은 2008 모델을 위해 캐딜락 STS를 업데이트한다. STS는 표준 302 마력 V6 엔진과, 신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주요 인테리어 개선이 이루어진다.

듀얼 구조의 멀티 페이스 그릴은 2003년 선보인 Sixteen Concept에서 처음 보였으며 에스컬레이드와 2008 CTS에 적용되었다. V8 모델에 제한되었던 HID(high-intensity discharge) 헤드램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V6 모델에도 적용되었다.

V6 모델에 처음으로 적용된 내용은 인텔리빔 헤드램프다. 헤드램프는 차량이 접근하거나 차량이 테일램프로 접근시 자동으로 하이빔에서 로우빔으로 단계적으로 변환된다. 낮은 프론트 페시아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신형 인테이크와 그릴 패턴이 현재 캐딜락 V 시리즈 디자인 큐를 보여준다. 좁아진 사이드 마커 램프도 추가되었다.

식스틴 컨셉트와 에스컬레이드에서 영감을 얻은 사이드 에어 익스트렉터는 STS 프론트 펜더에 적용되었다.

크롬 플레이트 도어 핸들과 낮아진 록커 몰딩을 포함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낮아진 차량의 라인이 더욱 세련되었다.

리어의 새로운 페시아는 바디컬러로 일체화되었고, 광택이 나는 알루미늄 3인치 머플러가 멋을 더한다.

14 스포크의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가능해졌다. 미쉐린 W 등급의 235/50R18 타이어가 전륜에 255/45R18 사계절 레디얼 타이어가 후륜에 장착되었다.

4 피스톤 칼리퍼와 브렘보 브레이크가 제동력의 향상을 가져왔으며 14인치 프론트 로터, 14.4인치 리어 로터가 장착된다.

뉴 인테리어

STS 인테리어에는 최고급 가구와 명품 악기 제작에 사용되는 사펠리Sapele Pommele 우드 트림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다. 인스투르먼트 패널의 센터 스택에도 메탈릭 서라운드의 우드 트림이 추가되었다.

옵션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는 핵심 주행 정보를 윈드쉴드에 표시해 운전자가 도로 상황에 집중하게 해준다.

2008 STS 퍼포먼스 핸들링 패키지 제공; 차체 제어 시스템인 스태빌리트랙. 차선이탈 경고, 사각 지역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신형 V6엔진

2008 STS에는 GM 최초로 신형 3.6리터 직분사 V6 DI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 기본 파워플랜트는 302 마력의 출력으로 42 마력 증가되었으며, 토크는 37.6kg·m / 5,200 rpm로 이전 모델에 비해 2.77 kg·m 향상되었다. 신형 직분사 3.6리터 엔진은 하이드라-매틱 6L50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된다.

기어레버를 오른쪽 게이트로 옮기면 클러치 없이 수동변속이 가능하며,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진정한 퍼포먼스 드라이빙도 경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자동변속의 경우,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는 정도가 줄어들면 자동적으로 고단 기어로 변속하는 특성을 갖지만, 스포츠 모드 선택시에는 높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단기어를 유지할 수 있다.

신형 직분사 엔진의 장점은 탄화수소 화합물 배출은 25 퍼센트 감소했고, 파워는 1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8.8Km/ℓ로 약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