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선보인 친환경 자동차들

아우디 A1 e-tron 컨셉트

아우디 A1 e-Tron 컨셉트

제네바에서 공개된 A1 미니카 기반의 e-Tron은 확장 주행 거리의 전기차로 R8과 R4 기반의 e-Tron 전기 수퍼카 보다 훨씬 작은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탑재된다.

앞바퀴는 102 마력의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되며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50km. 확장형 로터리 엔진을 통해 추가 200 km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A1 e-Tron의 최고속도 130 km/h, 제로백 가속력은 10.2초.

페라리 599 HY-KERS 베투라 라보라토리오

페라리 599 GTB 하이브리드

페라리는 599 GTB 피오라노 바디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올린 최초의 컨셉트를 선보였다.

2010/03/08 - [Ferrari] - 페라리도 하이브리드 모델 희망

로터스 에보라 414E 하이브리드

로터스 에보라 414E 하이브리드

영국 회사 로터스 자동차는 라이트, 스포츠카로 유명하지만 로터스 엔지니어링은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에 컨설팅을 제공하며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으로 컨셉트카를 개발했다.

로터스 에보라 414E 하이브리드는 뒷 바퀴에 탑재된 2대의 전기모터에서 414 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각 모터는 89.1 kg.m의 토크를 내며 60 마일 가속력은 4초 이내이다. 

로터스 에보라 414E 하이브리드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탑재된다. 3기통 엔진과 제너레이터 세트는 로터스 엔지니어링에서 설계했으며 지난 가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전기적 주행 거리는 56 km이며, 거리 확장을 통해 480 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충전은 쉐비의 전기차 볼트(Volt)와 유사하게 가정내 전원을 통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F800 스타일

메르세데스-벤츠 F800 스타일

벤츠 F800 스타일은 4도어 쿠페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 연료전지 두가지 모델이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012년 차세대 S클래스에도 옵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300 마력 V6 엔진과 109 마력 전기모터로 주행되며, 7단 자동 변속기가 올려진다.

전기 힘으로만 30km를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과 함께 수소 연료 전지를 이용해 600km 주행이 가능하다. 제로백(0 -100km/h) 가속은 4.7초, 최고 속도는 250km/h. 단 전기 주행 최고 속도는 120km/h. 

이외에도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말레이지아 프로톤의 3종의 컨셉트카, 오펠의 플렉스트림 GT-E, 포르쉐 918 스파이더 컨셉트 등이 전시되고 있다.

2010/03/02 - [Porsche] - 프로모션 비디오: 포르쉐 918 스파이더 컨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