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폭스바겐 파사트



2010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한 폭스바겐 파사트(Passat)는 전세계적으로 1,500만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지난 1973년 데뷰한 이래 7세대로 거듭났다. 사실 7세대라고 하지만 6세대의 부분변경(F/L) 모델의 성격이 강하다. 전면부는 회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페이튼(Phaeton)과 패밀리 룩을 선보인다.

2011 폭스바겐 파사트2011 폭스바겐 파사트

폭스바겐 파사트(Passat)는 무역풍(Tradewind)의 독일어로 골프(Golf;걸프기류), 제타(Jetta;제트기류), 시로코(Scirocco;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바람)처럼 유명 바람 이름에서 가져왔다. 

파사트는 세단과 웨건형으로 파사트 트렌드라인(엔트리급), 파사트 컴포트라인(중급), 파사트 하이라인(최고급 모델)의 3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120 마력 1.4L TSI, 158 마력 1.8L TSI, 207  마력 2.0L TSI, 296 마력 3.6L V6 엔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디젤 모델은 103 마력 1.6L TDI, 138,168 마력 2.0L TDI 엔진이 제공된다. 

1.6 TDI 모델의 연비는 4.2 l/100 km, CO2 배출량은 109 g/km이다. 모든 모델은 수동 기어나 DSG 기어박스 선택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고품질 소재를 사용했으며 새로운 시트, 도어 트림, 앰비언스 라이팅을 적용했다. 변경된 센터 콘솔과 인스트루먼트 패널로 우아함을 강조한다.

2011 폭스바겐 파사트

파사트에는 세계 최초로 운전자 피로 감지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컴포트라인의 표준 사양이다. 이밖에도 적응형 주행 컨트롤이 강화되어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자동 제동 시스템이 작동하여 정면 충돌 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또한 운전자의 발걸음을 인식하여 트렁크를 자동으로 오픈하는 Easy Open 시스템도 채용했다.

2011 폭스바겐 파사트

2011 폭스바겐 파사트


2010년 11월 중순 독일을 시작으로 동월말 유럽시장에서 출시된다. 현재 국내 시장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폭스바겐 파사트(Volkswagen Passat)

폭스바겐 파사트는 1973년 출시되었다. 2,4도어 세단과 유사한 외형의 3,5도어 모델이 나왔다. 외형적으로 모든 모델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쥬지아로의 패스트백 스타일 디자인을 공유한다. 최초의 파사트는 1년전 나온 아우디 80 세단의 패스트백 버전이다.


1세대: 파사트 Mk1

파사트  Mk1파사트 Mk1


Source: VW, 위키백과 폭스바겐 파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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