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전기차 폭스바겐 e-up!



독일의 폭스바겐(Volkswagen)은 볼프스부르크에서의 연례 기자회견 및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자사 최초의 양산 전기차 e-up!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양산 전기차 e-up!폭스바겐 양산 전기차 e-up!

4인승 전기차 e-up!의 주행거리는 150 km이며 배터리 용량의 80%를 30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다. 소음이 거의 없으며 전기 모터의 최고 출력 82 마력, 최대 토크 210 Nm 이다. 제로백(0-100km/h) 가속력 14초 미만, 최고 속도는 135 km/h 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차량의 하부에 위치하며 용량은 18.7 kWh이다. 1,185 kg의 적은 차량 무게로 1회 충전시 150 km 주행이 가능하다(NEDC;신규 유럽 주행 기준). 충전 포트는 연료 도어(fuel door) 뒤쪽에 숨겨져 있다. 옵션인 복합 충전 시스템(Combined Charging System)은 폭스바겐과 다른 자동차 업체가 함께 사용하는데 직류, 교류 전원 모두 지원한다.


프론트 범퍼의 LED 주간 주행등, 15인치 알로이 휠, 전기차를 상징하는 파란색 로고(후미에도 위치)로 기존 up!과 구별된다.


순수 전기차 e-up!은 2013년 가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데뷰한다.


Source: Volksw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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