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자동차(Connected Car)


미국의 이동통신사 AT&T는 최근 테슬라(Tesla) 자동차의 모든 전기차의 무선 네트워크 칩을 제공하기로 한 계약을 공개했다. 이번 파트너쉽은 연결 자동차(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미래에 서광을 비추는 것이다.


몇 주전 2013 모빌라이저에서 AT&T의 수석 부사장인 크리스 펜로즈는 BMW,닛산, 포드 그리고 테슬라와 같은 주요 자동차 업체의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AT&T 대변인에 따르면 테슬라는 차량에 4G LTE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테슬라와 AT&T의 협정은 쌍방향 통신과 원격 진단, 네비게이션, 테슬라 자동차에서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진화된 고속 패킷 연결, HSPA+ 사용한다. 1년전 출시 이래 테슬라 모델 S는 AT&T의 인터넷 및 데이터 연결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운전자에게 연결된 주행 경험을 제공함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연결 자동차의 운전자는 판도라와 슬랙커 라디오와 같은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 접속할 수 있다. 현재의 모든 테슬라의 자동차는 무료 슬랙커 라디오를 제공한다. 모델 S는 자체 Wi-Fi 핫 스팟으로 실시간 교통 정보를 들을 수 있으며 1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

 


원격 시동, 경적 울리기, 도어 잠금해제가 필요하다면 스마트폰 앱은 연결 자동차와 상호 작용하여 어디서든 특정 기능에 접속할 수 있다. 


올해 초 AT&T는 GM과의 연결 계약에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이겼다. 내년까지 AT&T의 4G LTE 네트워크는 쉐보레, 뷰익 GMC 그리고 캐딜락의 모든  GM 브랜드에 통합될 예정이다.



테슬라와 유사하게 GM 고객은 차량 Wi-Fi 핫 스팟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비디오 스트리밍, 빠른 응용 프로그램 다운로드와 같은 신규 인포테인먼트 옵션을 가지게 된다.


연결 자동차는 자동차 업계의 다음이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실제로 2016년까지 전 세계 차량의 절반 이상에 텔레매틱스가 탑재된다. 2011년 10%에 불과했다. AT&T는 이러한 기술적 변화의 선구에 있다. AT&T는 보다 안전한 차량을 만들기를 희망한다. 예를들면 차량 충돌 경고, 에어백이 터졌을때 긴급 구조요원에게 알리는 차량 대 차량 연결 등이다. 현재 연결 자동차의 진화는 시작일 뿐이며 AT&T는 자동차 업체들과의 관계로부터  혜택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Source: F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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