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시작,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

Audi : 2014. 11. 24. 20:24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

아우디(Audi)는 2014 LA 오토쇼에서 아우디 프롤로그(Prologue) 컨셉트를 공개했다. 개발 임원 울리히 하켄버그(Ulrich Hackenberg)에 따르면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Marc Lichte)가 2014년 2월 폭스바겐에서 아우디로 오면서 디자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의 제원은 현재의 A8보다 약간 짧은 5.10 미터 길이에 2.94 미터 휠베이스와 1.95 미터의 너비 1.39 미터 높이이다. 대형 싱글 프레임 그릴은 낮게 프론드 엔드에 통합되어 있으며 크로스바는 구조화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그 끝은 분할되어 있다.

납작한 웻지 형태의 헤드라이트에는 고해상도 매트릭스 레이저 기술이 적용되었다. 헤드라이트 동공은 레이저 광원의 투사 렌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도로를 투사하는 매트릭스를 생성한다.

아우디 프롤로그의 인테리어의 특징은 인스트루먼트 패널 전면부 전체가 대형 OLED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4.0L TFSI 엔진으로 605 마력의 출력과 750 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 가속력은 3.7초에 불과하다.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상시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뒷바퀴가 최대 5도까지 회전 가능해 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아우디 프롤로그의 디자인은 차세대 A8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로 기대하고 있는 A9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