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amborghini Murciélago
무르시엘라고Murciélago는 스페인어로 박쥐를 의미한다. 이 이름을 가진 황소가 1879년 코르도바 아레나에서의 투우에서 24번 칼에 찔리고도 죽지않았다고 한다. 열정과 정신을 높게 평가해 차명으로 사용한 것이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amborghini Murciélago
무르시엘라고는 6.2L 람보르기니 V12 엔진과 6단 매뉴얼, 6단 시퀀셜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으로 4휠 드라이브 차량이다. 리어 스포일러는 70도 각도의 앵글로, 사이드 미러는 에어로다이나믹을 위해 접혀진다. 사이드 스쿱은 자동으로 열려 필요한 양의 공기를 흡입해 엔진을 냉각시킨다.
쿠페의 기본 가격은 313,000달러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Gallardo보다 107,000달러가 비싸다.
40주년 기념 에디션
2003년 후반, 람보르기니는 회사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전의 쿤타쉬(카운타크)와 디아블로 한정판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정판 무르시엘라고를 발표했다. 50대 한정 생산되었으며 한정판 바디 컬러, 카본-파이버 외관, 업그레이드된 휠, 강화된 배기시스템, 리어 윈도우 내부에 40주년 기념 표시가 있다. 인테리어는 가죽 트림과 부가적인 전자장비로 마무리되었다.
2006년 무르시엘라고의 엔진은 더욱 강력해진 6.5L 엔진으로 교체되었고 차명도 무르시엘라고 LP640으로 변경되었다. 2006년 LA 오토쇼에서 무르시엘라고 LP640 로드스터도 소개되었다. 두 모델은 모두 부분 변경을 거쳤다.
람보르기니 LP640 베르사체 에디션
2008년 파리 오토쇼에서 공개된 람보르기니 LP640 베르사체 에디션은 람보르기니 LP640 쿠페의 스페셜 버전이다. 유일한 차이점은 내,외부에 보이는 화이트-블랙의 투톤 컬러이다. 베르사체 가죽 시트와 지아니니 베르사체 로고 플레이트가 시트에 붙여진다. 시트당 가격은 10,000달러이다. 람보르기니는 이 모델을 20대 한정 생산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 670-4 수퍼벨로체
무르시엘라고 LP 670-4 수퍼벨로체SuperVeloce는 무르시엘라고 모델중 가장 최근의 익스트림 모델이다. 수퍼벨로체는 8년간 지속된 무르시엘라고 생산의 마지막을 장식할 모델이다. 내년 새로운 모델이 등장할 전망이다. LP670-4는 4륜 구동이며 엔진 최대출력은 8000 rpm에서 661hp로 높아졌고 엔진 공기흐름의 향상과 밸브 타이밍의 개선으로 최대토크는 6500 rpm에서 67.3 kg.m으로 높아졌다.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100 kg 가벼워진 1,560kg이다. 코르사 모드를 포함해서 e기어 트랜스미션은 표준사양으로, 6단 수동 트랜스미션은 무상옵션이 되었다.
향상된 섀시, 더 커진 프론트 스포일러와 트윈 리어 디퓨저, 신형 고정 리어 스포일러로 핸들링은 개선되었다. 향상된 다운포스를 위해 소형 리어 스포일러와 옵션인 대형 에어로팩 윙 스포일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서스펜션은 LP640과 동일하다.
람보르기니의 제로백(0->100km/h) 가속력은 3.2초, 최대속도는 342km/h에 이른다. 에어로팩 윙 스포일러 장착시엔 주행안정성과 코너링은 좋아지지만 최고속도는 336km/로 떨어진다. 2009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뷰했다.
이 글은 위키피디아(영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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