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승 수퍼카 부가티 보르도 2번째 티저 공개

Bugatti : 2009. 7. 20. 09:03

부가티 보르도

올해는 부가티Bugatti에게는 중요한 한해다. 2009 부가티 100주년 기념 모델의 공개와 함께 오는 9월 부가티는 신 모델의 공개를 포함한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1909년 9월은 에토레 부가티Etorre Bugatti가 회사를 창립한 달이고 9월엔 프랑크푸르트 모터 쇼가 개최된다. 부가티 수퍼 세단 혹은 뉴 수퍼 베이런의 2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부가티 보르도

디지탈 합성 사진에는 넓은 리어, 혁신적인 리어 라이트, 8개의 테일 파이프가 보인다.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따르면 신 모델은 4인승 수퍼카로 차명은 보르도Bordeaux다.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의 바디로 베이런의 콰드-터보 8.0 리터 W16 엔진이 프론트에 장착된다. 엔진은 1,001 hp의 출력과 1,250 NM의 토크를 낸다. 뉴 보르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자동차가 될 전망이다.

100주년 기념의 하나로, 부가티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 쇼에서 스페셜 에디션 블루 센테네어 베이런을 공개했다.

현재 양산 차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미국의 SSC Ultimate Aero TT다. 베이런은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와 부드러운 드라이빙으로 기술적인 성과를 얻었다.

베이런과 오픈 탑 그랜드 스포트open-top Grand Sport기반의 스페셜 에디션도 준비한다고 한다.

부가티는 300대 생산 모델 중 50대의 베이런만 남았다. 그랜드 스포트 모델은 150대 한정 생산으로 이미 수십대의 주문을 받은 상태이다.

부가티 스페셜 에디션, Bugatti Veyron Centen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