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스포츠 세단 닛산 알티마Nissan Altima

Nissan : 2009. 9. 1. 08:17

2009 Nissan Altima

2009 닛산 알티마

닛산 알티마는 1993년 모델부터 판매되어 현재의 4세대 닛산 알티마Altima는 2006년 4월 12일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소형 닛산 D 플랫폼의 첫번째 차량으로 중형 스포츠 세단이다. 휠베이스는 3세대 알티마보다 25mm 짧아졌지만, 내부 공간은 이전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2009년부터 맥시마Maxima와 무라노Murano도 동일 플랫폼을 사용한다.

알티마와 경쟁모델은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그리고 시보레 말리부 등이다. 혼다의 어코드Accord 하이브리드 모델은 탁월한 연비와 낮은 CO2 배출 모델로, 가솔린 모델보다 출력이 높다.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는 253 마력의 출력을 내며 가솔린 V6 엔진만 장착된 모델의 244 마력의 출력보다 높다.

닛산 알티마는 전륜 구동 모델로 2도어 쿠페, 4도어 세단 모델이 있다. 175마력 2.5리터 V6 엔진이나 270 마력 3.5리터 V6 엔진으로 변속기는 6단 수동 혹은 X트로닉 무단변속기(CVT;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를 선택할 수 있다.

알티마 쿠페는 2007년 5월 2008년형으로 출시된다. 2006년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식 데뷰했다. 2008 알티마 쿠페는 닛산의 최초의 2도어 알티마이다. 짧아진 휠베이스로 알티마 세단보다 전체 길이도 짧고 높이도 낮다.

2009 알티마 쿠페는 세단과 동일한 270마력 3.5리터 24밸브 DOHC V6 엔진과 175마력 2.5리터 DOHC 16 밸브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2.5 S의 미국내 기본 가격은 21,750달러이며 3.5 SE 모델은 26,390달러이다.

2009 닛산 알티마 쿠페 2.5S

알티마 3.5의 연비는 9.7km/L로 어코드3.5의 9.8km/L와 비슷하지만, 알티마 2.5의 연비인 11.6km/L는 어코드 2.4의 10.9km/L보다 다소 높게 나온다.

닛산 알티마에는 2.5 (세단만 가능), 2.5S, 3.5 SE와 3.5 SL(세단형만 가능) 트림과 알티마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다.

베이스인 2.5 모델은 2.5 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멀티포인트 연료 분사 시스템으로 5,600 rpm에서 175마력의 출력과 3,900 rpm에서 244 Nm의 토크를 낸다.

3.5 SL 모델은 3.5 리어 V6 엔진과 멀티 포인트 연료 분사 시스템으로 6,000 rpm에서 270 마력의 출력과 4,400 rpm에서 350Nm의 토크를 낸다. 3.5 모델에 탑재된 VQ35DE 엔진은 14년 연속 Ward's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엔진이다.

안전사양으로 네바퀴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되었고, ABS(2.5 세단 제외)가 표준장착된다. 6개의 에어백, 3점식 높이 조절식 앞좌석 시트밸트(프리텐셔닝 기능 포함), 타이어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 포함된다. 쿠페의 루프라인은 세단보다 66mm 낮다. 서스펜션은 튜닝되어 민첩한 드라이빙감과 높은 반응을 나타낸다.

파워 글래스 선루프, 방향지시등이 통합된 히팅 사이드 미러, VSA 주행 안정 컨트롤과 같은 표준 사양이 포함되어 있다. 승차감, 안전성 혹은 성능에는 아무런 희생 없다.

베이스인 2.5 세단 모델의 가격은 19,900달러에서 시작되며 최고급 사양인 3.5 SL 세단 모델은 29,380달러에서 시작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6,650달러부터 시작된다.

2009년형 닛산 알티마의 국내 가격은 2.5 모델이 3,690만원이며 3.5모델은 3,9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