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2.4 가솔린 GDI 모델

쏘나타 F24 가솔린 GDI

쏘나타 2.4 GDI, 2009 LA오토쇼

현대자동차는 4일부터 2.4 리터급 GD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 GDI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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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F24 GDI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2.4리터 가솔린 직분사(GDI;Gasoline Deirect Injection) 엔진을 탑재해 기존 쏘나타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연비를 나타낸다.

세타 GDI 엔진은 엔진 경량화와 함께 재활용 소재의 부품을 적용했으며 가변흡기시스템(VIS)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여, 가장 규제가 심한 미국 캘리포니아 배출 기준 ULEV(ultra low emission vehicle)를 만족했다고 한다.

신형 쏘나타는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13.0㎞/L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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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F24 GDI에는 듀얼 머플러를 적용했으며 속도감응형 전동 파워 스티어링, 3.5인치 디스플레이 룸미러(후방 카메라 포함)도 적용했다.

18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공기압 관리 시스템(TPMS), 패들쉬프트로 구성된 스포티 패키지는 옵션 사양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구형 쏘나타 2.4 모델 대비 최고출력 12% 이상, 연비 13% 이상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쏘나타 F24 GDI 모델은 고급형과 최고급형 두 가지 사양으로, 고급형은 2,866만원, 최고급형은 2,992만원이다. 

신형 쏘나타 2.4L 가솔린 직분사 모델은 이달 18일 공식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일본의 도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 등과 경쟁하려는 의도로 2.4 가솔린 직분사 모델을 출시한다. 공교롭게도 뉴 SM5도 이날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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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