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세단, 2014 벤틀리 플라잉 서퍼
2014 벤틀리 플라잉 서퍼
벤틀리(Bentley)는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럭셔리 세단인 2014 벤틀리 플라잉 서퍼를 공개했다. 차명은 기존 컨티넨탈 플라잉 서퍼에서 줄여서 부른다. 2도어 모델인 컨티넨탈 GT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외관은 기존 벤틀리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낮아진 루프 라인,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를 적용했으며 테일램프는 컨티넨탈 GT와 구별된다.
2014 벤틀리 플라잉 서퍼는 6.0L W12 엔진에서 616 마력의 출력이며 최대 토크는 800 Nm 이다. 제로백(0-100km/h) 가속력은 4.3초, 최고속도는 322 km/h(200 mph)로 제한된다. ZF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은 전후 40:60 토크를 배분 날씨, 노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옵션으로 Wi-Fi로 태블릿,노트북, 휴대전화로 인터넷 접속 가능하다. 64 GB 하드 드라이브가 제공된다. 뒷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터치스크린 리모컨을 적용했다. 태블릿 PC, 디지털 카메라, 뮤직 플레이어, 휴대폰 연결 가능하다. BMR (Balanced Mode Radiators)의 8 채널 8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옵션으로 1100 W 나임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대쉬보드에 베니어가 사용되었으며 시트는 전통적인 태닝 프로세스로 제작된 가죽이 사용되었다.
고급 모델인 플라잉 서퍼 W12 뮬리너는 21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다이아몬드 퀼트 시트가 적용된다. 이밖에 스포츠 패들, 스포츠 기어 레버도 적용된다.
2014 벤틀리 플라잉 서퍼 이미지 갤러리
Source: Bentley Mo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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