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2014 XV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

Subaru : 2013. 4. 3. 09:30

2014 스바루 XV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

스바루(Subaru)는 2013 뉴욕오토쇼에서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2014 스바루 XV 크로스트렉(Crosstrek)은 크로스오버 모델인 XV 크로스트렉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올 가을 판매 예정이며 미국시장 최고연비, 최소 배기가스 배출 AWD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전망이다.

2014 XV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

가솔린 모델의 대칭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섀시 기반이며 가솔린 모델과 차고는 22.1 cm로 동일하다. 배터리 시스템이 추가됨에따라 XV 크로스트렉 섀시를 새롭게 설계해서 핸들링과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섀시 변경과 함께 추가 방음, 스타트/스톱 기능, 개선된 공조(HVAC), 새로운 게이지 클러스터, 키리스 스타트 기능을 더했다.

스바루 XV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는 2.0L 박서 엔진과 13.4 마력 전기 모터 파워가 리니어트로닉 무단변속기(CVT)를 통해 전달된다. 100v 13.5kw 니켈-메탈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리어 플로어에 위치한다.

전기모터는 최초 차량 가속시와 가솔린 엔진 시동을 위해 사용된다. 전기모터는 가솔린 엔진과 병행해서 동력을 추가할 수도 있다. EV 모드는 특정의 저속 상황에서 차량을 구동시킨다.

대칭형 AWD의 액티브 토크 분배 기능은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내며 항상 구동력을 네바퀴에 모두 전달해서 가속, 코너링, 그리고 도로 상황에 맞게 토크를 분배한다.

승차 공간은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대 트렁크 공간은 가솔린 모델과 거의 같다.

오토 스타스/스톱 시스템으로 차량이 정지하면 가솔린 엔진도 꺼진다. 브레이크 회생 시스템은 차량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작동하며 운동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한다.

4계절 타이어와 새로운 알루미늄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북미 시장 한정으로 액티브 그릴 셔터 시스템은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준다.

하이브리드 뱃지가 프론트 도어 앞 부분과 후미에 부착되어 가솔린 모델과 구별된다. 새로운 플라즈마 그린 펄 외관 컬러로 차량의 친환경 특성을 강조한다. 실내는 블루 테마와 실버 트림으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강조한다.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블루 컬러 그러데이션을 사용해 깊이감을 보여준다. 컬러 다 기능 디스플레이는 주행 조건에 따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에너지 흐름을 보여준다.

2014 스바루 XV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 공개 동영상, 2013 뉴욕오토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