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Car of the Year



2011 올해의 차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모델은 알파 로메오 쥴리에타, 시트로엥의 수퍼미니 C3와 DS3, 포드의 C-Max와 Grand C-Max, 다치아 더스터, 닛산 리프, 오펠/복스홀 메리바, 볼보 S60과 볼보 V60 등 7종이다.

알파 로메오 쥴리에타(Alfa Romeo Giulietta)

알파 로메오 쥴리에타는 147 후속의 소형 해치백 모델로 1954년에서 1965년까지 생산되었다. 최초의 쥴리에타 모델은 쿠페형 쥴리에타 스프린터(Giulietta Sprinter)로 1954년 소개된다. 1955년 봄 세단, 1955년 중반에는 피닌파니라 바디의 컨버터블 모델, 쥴리에타 스파이더(Giulietta Spider)를 선보인다. 신형 쥴리에타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뷰했다. 유럽시장 판매는 같은 해 3월부터 시작되었다. 폭스바겐 골프, 오펠 아스트라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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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로메오 쥴리에타

알파 로메오 쥴리에타


시트로엥 C3/DS3

시트로엥 C3 해치백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공식 데뷰를 가졌다. 전세계적으로 2백만대 이상 팔린 인기 모델인 C3 수퍼미니를 새롭게 디자인한 후속 모델이다.

가장 독특한 점은 운전자 머리 위까지 올라온 윈드스크린 디자인이다. 제니스 윈드스크린을 통한 비지오드라이브(Visio drive)로 넓어진 시야와 함께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는게 시트로엥의 설명이다. 

소형 프리미엄 해치백 DS3는 신형 C3와 중요 부분을 공유한다. 커스텀 테일러 프렌치 수트처럼, 구매자들은 외관과 인테리어 컬러 이외에 루프 컬러, 사이드 미러, 대시보드 트림, 휠 허브 등의 컬러를 지정할 수 있다. 

90, 110 마력의 2가지 디젤 엔진과 95,120, 150 마력의 3가지 가솔린 엔진이 준비된다. 5단 혹은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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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3

시트로엥 C3

시트로엥 DS3

시트로엥 DS3


포드 C-Max/Grand C-Max

포드 유럽의 C-Max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C-Max에는 신형 1.6리터 포드 에코부스트(EcoBoost)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신형 포드 C-Max에는 개선된 편의사양과 세미 오토매틱 평행 주차 시스템, 사각지역 감지 시스템과 같은 안전 사양이 포함된다. 포드의 새로운 C 세그먼트 플랫폼으로부터 개발된 최초의 글로벌 모델이다. C-Max는 5인승 모델이며 Grand C-Max는 7인승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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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Max

포드 C-Max

포드 Grand C-Max

포드 Grand C-Max


다치아 더스터(Dacia Duster)
 
다치아 더스터는 르노의 루마니아 자회사 다치아에서 생산한 최초의 크로스오버 SUV로 르노의 컴팩트 세단 로간(Logan) 플랫폼 기반이다.

가솔린 엔진 1종과 디젤 엔진 2종을 포함 총 3가지 엔진이 탑재되며, 배기량 1.6L 가솔린 엔진은 110 마력의 출력, 디젤 엔진은 각각 85, 105 마력의 출력이다.

2륜구동 또는 4륜 구동 모델로 제공되며 4륜 구동 모델은 닛산의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사용된다. 
 더스터에는 Auto, Lock, 4x2 모드의 3가지 주행 모드가 있다. Auto는 전후 토크 배분을 자동적으로 판단하고 전달하며, 4x4 모드에 해당하는 Lock은 50%의 토크를 후륜으로 전달한다. 일상에서는 4x2 모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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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아 더스터

다치아 더스터


닛산 리프(Nissan Leaf)

닛산 리프는 시보레 볼트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 중의 하나다. 4-5인승  전륜 구동 해치백 차량으로 160km의 주행거리를 지닌 실용적인 차량이라고 한다. 닛산은 미국의 소비자들의 80%는 하루 주행거리가 100km(62마일)이하로 리프는 대다수 미국인들에서 일상적인 주행에 적합하다고 한다.

닛산 리프는 얇은 리튬 이온 배터리로 90kw의 파워를 전달하며, 리프의 프론트에 내장된 전기모터는 80kw(107 마력)의 출력과 280Nm의 토크를 낸다. 제로백은 인피니티 G35와 비슷한 10초 가량이며 최고속도는 140km/h이다.

200 볼트 AC 충전기 사용시 배터리 완충 시간은 8시간 이하이며 가정내 100 볼트 충전기는 2배의 시간이 소요된다. 인상적인 내용은 배터리 팩의 50kw DC 쾌속충전 기능으로  80% 완충에 30분 소요되거나 추가 50km 주행을 위한 충전시간은 10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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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닛산 리프


오펠/복스홀 메리바(Opel/Vaxhall Meriva)

1999년 소형 7인승 자피라 이후 소형 모노캡 세그먼트를 위해 오펠은 2003년 1세대 메리바를 출시했다. 2세대 메리바는 소형 MPV로서는 혁신적인 플렉스도어(Flex Door;수어사이드 도어를 오펠이 부르는 이름,GM이 개발한 기술)와 파노라마 루프가 특징이다. 

메리바의 외관은 인시그니아와 아스트라의 디자인 큐를 적용하여 유사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가졌다. 독특한 글래스 디자인과 B 필러 뒤 도어 라인 등에서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2010/01/06 - [Opel] - 플렉스도어의 2011년형 오펠 메리바 MPV

오펠/복스홀 메리바

오펠/복스홀 메리바


볼보 S60/볼보 V60

신형 S60은 이전 디자인 디렉터인 스티브 마틴 디자인으로 XC60 SUV처럼 곡선형 룩이다. 독일의 세단들과 경쟁하려는 의도로 BMW 3 시리즈와 같은 크기다. 레이다와 카메라 기술을 사용하여 물체를 탐지하는 주행자 탐지 충돌 방지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장착했다.

볼보 V60은 S60 기반의 웨건형 모델로 지난 9월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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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볼보 S60

볼보 V60

볼보 V60


이 상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 차 중에서 연간 매량이 5천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는 폭스바겐의 미니카 폴로(Polo)가 선정되었다.

Source: Car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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