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전기차 닛산 리프(Leaf) 2011 올해의 차로 선정

2011 올해의 차 닛산 리프(Leaf)

닛산(Nissan Motors)의 전기자동차 리프(Leaf)가 2011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아우디 A8, BMW 5 시리즈를 누르고 2011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지난해 올해의 유럽 차에 선정된 이래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1 올해의 차, 닛산 리프(Leaf)

리프(Leaf)는 새로운 전기차 세상을 여는 관문이다. 5인승 5 도어 해치백은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이다. 닛산은 완전충전시 160 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220-240V 전원에서 충전시 8시간이 소요되는 무공해 전기차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자동차와 운전감의 차이가 거의 없다. 올해의 차 배심원들이 리프를 선정한 이유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올해의 차는 아시아, 유럽 그리고 북미의 자동차 업계 관련 기자들로 구성된 패널에 의해 후보 차량을 평가한다.

리프는 현재 일본과 북미 시장 및 일부 유럽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2012년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의 차와 함께 월드 그린카에는  BMW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닛산 리프, 쉐비 볼트가 경쟁했다. 쉐비 볼트(Chevy Volt)가 선정됐다. 지난해 수상 차량은 폭스바겐 블루모션.

2011 월드 그린카, 쉐비 볼트(Chevy Volt)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차량은 페라리 458 이탈리아.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포르쉐 911 터보와 경쟁했다. 지난해 수상차량은 아우디 R8 V10.

2011 월드 퍼포먼스 카, 페라리 458 이탈리아

월드 카 디자인상에는 애스턴 마틴 래피드가 선정됐다. 알파 로메오 쥴리에타,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경쟁을 벌였다. 지난해 수상차량은 쉐비 카마로(Chevy Camaro).

2011 월드 카 디자인, 애스턴 마틴 래피드(Rapide)

Source: Nissan Mo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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