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보쉬와 합작, 전기 모터 생산


다임러(Daimler AG)는 로버트 보쉬(Robert Bosch)와 50:50 합작 법인을 설립하여 전기 모터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반독점 당국의 승인이 남아 있지만 합작 법인명은 EM-motive GmbH로 정해졌다.

SLS AMG 전기차SLS AMG 전기차

 

EM-motive GmbH는 미래의 메르세데스-벤츠와 스마트에 사용할 혁신적인 전기 모터를 개발, 양산한다. 합작 법인의 공장은 모기업인 슈트트가르트 지역에 인접한 곳에 위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100명의 직원이 올해 4분기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회사에서 1명씩 2명의 디렉터가 합작법인을 대표한다.

다임러 AG의 부사장인 헤르베르트 콜러 교수에 따르면 리튬 이온 배터리처럼, 전기 모터(트랙션 모터)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다.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쉬와의 합작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와 한팀을 이뤘으며 이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법인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2012년부터 전기 모터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합작법인은 다임러에 전기 모터를 공급하며 외부 판매는 보쉬가 담당한다고 한다. 현재의 계획으로 2020년까지 1백만대 이상의 전기 모터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Source: Daim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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