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테슬라와 협력관계 확대 희망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Daimler)는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다임러 CFO(최고 재무책임자)는 직원들에게 테슬라로 다시 가서 협력의 기회를 찾아보라고 말했다고 기자 브리핑에서 말했으며 그는 더 많은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B 클래스 EV메르세데스-벤츠 B 클래스 EV

테슬라는 다임러의 스마트 포투 EV와 내년 미국과 유럽 시장에 판매될 뉴 메르세데스-벤츠 B 클래스 EV의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다임러는 도요타 자동차의 EV 부품을 제공하고 있는 테슬라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회사의 MFA 모듈러 플랫폼의 CLA, GLA와 적어도 1개의 모델이 다임러의 성장 특히 미국과 중국 시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다임러 CFO는 소형 프리미엄 시장에 늦게 진입했지만 젊은 소비자 확대하기 위해 소형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임러는 대형 쿠페와 미국, 중국 그리고 유럽 시장에 판매될 독점 롱 휠베이스 세단을 포함한 S 클래스 플래그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롱 휠베이스 모델은 BMW의 롤스로이스, 폭스바겐의 벤틀리를 겨냥하고 있으며 폐지된 마이바흐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다. 


2015년 알라배마의 미국 공장에서는 재디자인된 C 클래스 세단과  신형 SUV 모델도 생산한다고 한다.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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