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S400 BlueHybrid
메르세데스-벤츠 S400 블루하이브리드
메르세데스-벤츠 S400 BlueHybrid
S400 BlueHybrid는 렉서스 LS600h에 대한 대답이다. 렉서스 LS600h는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로 결합 299 마력의 출력과 12.75km/l의 연비를 낸다. 가장 진보된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양산 모델이다.
지난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010 메르세데스-벤츠 S400 BlueHybrid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준비하는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구가 될 것으로 보여졌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과 배러티 팩은 모듈러 베이스로 개발되었고 다른 모델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하이브리드 순위를 따라잡을 거라고 한다. 프로젝트 리더는 S400 BlueHybrid는 장기적인 지속가능 교통수단의 요구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아니다. 하지만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상당한 도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이 수준의 기술과 매칭되는 차는 없다고 한다.
자연흡기 24밸브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은 몇 가지 개선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직분사 방식은 적용하지 않았다. 신형 실린더 헤드, 개선된 피스톤과 수정된 캠샤프트로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V6 출력을 이전보다 7마력이 증가된 279 마력으로 높였다.
유럽 모델인 CLS350의 직분사 3.5리터 V6엔진은 12 마력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기어박스 전면에 설치된 전기 모터가 추가되어 1,955kg의 차량에 추가적인 추진력을제공한다.
20마력 전기 모터와 함께, 순환 3단계 AC 유닛으로 S400 BlueHybrid는 299 마력의 출력을 내며, 7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후륜에 파워가 전달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강력하지만 무게는 적게 나가는 배터리팩을 위해 개발 예산을 사용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와 관련된 냉각 시스템이 포함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 솔루션은 일상 주행시 요구사항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다. 니켈/코발트/알루미늄 화학반응 과정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된 니켈-메탈 하이브리드 배터리에 비해 고효율과 에너지 밀도가 높다.
다른 장점은 컴팩트한 배터리 디자인이다. 경쟁 차량처럼 트렁크 공간의 희생없이,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후드 아래에 설치했다. 표준 S350의 납산(lead-acid) 배터리 유닛이 있던 윈드스크린 아래에 설치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400 BlueHybrid 배터리 전지를 최적의 온도인 15-35도로 유지하기 위해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을 통합한 전자 냉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와함께, 배터리와 냉각시스템은 25개 특허 기술이 사용되었다. 프로젝트 리더는 배터리는 60만 사이클 사용이 가능하거나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에서의 기대처럼, 브레이크를 밟으면 V6 가솔린 엔진은 꺼지고 가속패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다시 스타트한다. S클래스에 하이브리드 뱃지만 없애면, 표준 S350 모델에서 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S400 BlueHybrid의 가장 좋은점은 부드럽게 이어지는 파워 전달력이다. 2가지 파워 소스가 작동하지만 전기모터와 엔진이 함께 부드러운 가속력을 제공한다.
성능 위주의 차는 아니지만 가속력은 좋다. 전기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팩, 관련 하드웨어로 차량 무게는 75kg이 늘어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400 BlueHybrid의 제로백(0-100km/h) 가속력은 7.2초로 S350보다 0.1초가 빠르다고 한다.
복합 연비는 12.7km/l로, S400 BlueHybrid는 S350에 비해 2.97km/l 높아 S350의 1,139km의 주행거리에 265km가 추가되었다. CO2 배출은 동급 세단 중 세계 최저 수준인 186g/km이다.
오픈 로드에서 S400 BlueHybrid는 편안하다. 결국 S클래스다. 배터리 팩과 전기 모터로 무게가 늘었지만, 차량의 다이나믹 성능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 렉서스 LS 600h처럼 차고가 자동으로 낮아지지는 않지만, 에어 스프링과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승차감을 높여준다.
인테리어는 S350모델과 거의 같다. 변경된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팩에서의 전기 흐름을 보여주는 탭이 있고, 센터 콘솔에 작은 하이브리드 뱃지가 놓여있다. 넓은 실내공간, 편안한 좌석, 완벽에 가까운 드라이빙 포지션과 메르세데스 정제된 이미지는 동일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재발명이다. 유럽인들은 하이브리드 기술에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여기는 시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 기술에 놀랄지도 모른다.
S400 BlueHybrid는 연비 향상을 가져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전통적인 차량의 연비 개선을 위한 가장 빠르고 저렴한 기술이다.
S400 Bluehybrid는 모든 면에서 S350과 거의 동일하다. 2009년 9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9월 23일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억6000만원대 이상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via ins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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