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도쿄오토쇼: 닛산 푸가

2010 닛산 푸가

2010 닛산 푸가

지난 8월 공개된 Leaf 전기차와 최근 공개한 Land Glider 전기 컨셉트카와 함께, 닛산Nissan은 2009 도쿄 오토쇼에서 신형 푸가Fuga 퍼포먼스 세단을 공개한다. 푸가는 북미의 신형 인피니티 M 시리즈의 일본형이다.


일본형 푸가Fuga는 2.5L, 3.7L V6 엔진이 선택 가능하다. 전장은 4,961mm이며 재규어 스타일의 메탈 장식이 돋보인다.


연료 절약을 위해 에코 페달(eco Pedal)과 같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는 V6 엔진 리스펀스에 조정되어 있고 트랜스미션 변속 스케쥴과 4휠 액티브 스티어링으로 스포티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푸가는 닛산 최초의 후륜 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3.5L V6 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 팩 그리고 닛산 자체 개발한 1 모터/2 클러치 후륜 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소형 C 세그먼트 차량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고 한다.

푸가 하이브리드는 2010년 가을 일본에서 출시된다.

푸가 하이브리드

에코 페달(eco-Pedal)은 획기적인 신기술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비다. 가속 페달의 열리고 닫히는 정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이를 계기판에 표시한다. 가속 페달을 깊게 밟을수록 연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일정 압력 이상으로 밝을 경우 ‘ECO-P' 램프의 점등을 달리해 운전자에게 알린다.이 시스템은 가속 또는 주행시 연비와 변속기의 효율을 계산해 가장 적정 수준의 페달 압력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닛산은 에코 페달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5~10%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한다.

2010 닛산 푸가
2010 닛산 푸가
2010 닛산 푸가
2010 닛산 푸가
2010 닛산 푸가
2010 닛산 푸가

image via nissan


페이스북 계정이 있으신 분은 아래 'Carofworld’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클릭해 주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자동차 스토리를 페이스북에서 빠르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