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전기차 BB1 파리 시내 나들이

Peugeot : 2009. 10. 24. 11:42

푸조 전기차 BB1 Concept Prototype

푸조Peugeot의 최신 마이크로 전기차는 자동차 업계를 흥분 시켰다.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소개된 4인승 미니카 푸조 BB1은 스쿠터와 차 중간에 위치하며, 후륜에 탑재된 2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실버 프로토타입 BB1이 파리 시내에 등장하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들었다.

1940년대 푸조의 전기차 VLV에서 영감을 얻은 뉴 순수 전기차 BB1은 전기 기반의 도심 이동 차량을 만드려는 푸조의 미래 계획을 보여준다.

1940년대 VLV

길이 2.5미터, 풍선형태의 BB1은 놀랍게도 말안장 형태의 좌석에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패키징의 기적은 재사고와 주행 태스크틀 통해 이루어졌다. 스티어링 휠이 없기 때문에 드라이버는 스쿠터처럼 핸들바를 이용 미니카를 조정한다. 브레이크도 손으로 조정해야 된다.

푸조는 BB1의 전기 추진 시스템을 타이어 제조업체 미쉐린Michelin과 공동 개발하면서 쿼드 바이크(4륜 오토바이)에서 영감을 얻었다.

후륜 구동 차량으로 2개의 전기 모터로 시속 30km에 이르는 시간은 2.8초, 이후 시속 60km에 이르는 시간은 4초가 소요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의 파워로 뒷좌석 하단에 위치한 각각의 전기 모터를 구동한다. 주행거리는 120km이다.

Future Bright: 양산된다면 전기자동차 업계의 혁명이 될 차량

푸조는 BB1은 자동차 뿐만아니라 자전거와 스쿠터 라인업에 논리적으로 추가된다고 말한다. 차량에 탑승하려면 뒤로 열리는 문을 통해, 적재 공간에는 혁신적인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통해 가능하다. 바디는 매우 가벼운 카본 파이버 구조로 승차공간을 감싸도록 디자인되었다. 실내에는 컬러 다기능 디스플레이, TV,내비게이션, 인터넷, 라디오, MP3, USB 커넥터와 필요한 경우12볼트 파워 소켓 등 상호작용 기술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푸조는 BB1이 실제 양산될지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