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볼보 V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웨덴의 자동차 메이커 볼보Volvo는 최근의 DRIVe Towards Zero 환경 캠페인하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2012년까지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웨덴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Vattenfall과 합작으로 최초의 양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및 완전 전기 자동차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2007년 공동 기술 개발 협정을 맺었었다. 지난해 초엔 사브Saab도 팀에 합류했다. 볼보는 C30 해치백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였고 사브는 독창적인 9-X 바이오하이브리드 컨셉트9-X BioHybrid concept를 발표했다. 현재 볼보는 올 중반까지 유럽의 도로에서 3대의 신형 V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테스트한다고 발표했다.

데모 차량은 신 기술에 관한 운전자의 요구사항과 희망사항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운전습관과 차량 충전방식에 관한 결정을 하게된다. Vattenfall은 가정내 고속 충전을 위한 다양한 개념과 충전소를 시험하게 된다. 5시간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2년 양산 계획의 차량은 다른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데모 차량의 런칭은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양산을 위한 단계이다.

볼보 디자인은 가솔린-전기 조합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대신 시보레 볼트, 도요타 프리우스와 같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경쟁차량과 경쟁에서 고효율을 제공할 디젤 연료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예상 연비를 포함한 세부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안전과 환경친화의 볼보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생산 결정은 차량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볼보의 현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더 넓은 시장을 찾기위한 노력이 더 빨리 이루어 졌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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