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이 추가한 럭셔리 크로스오버 링컨 MKT

Lincoln : 2009. 12. 21. 09:37

링컨 MKT

링컨 MKT(Lincoln MKT)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으로 2008 북미오토쇼에서 컨셉트 모델로 데뷰한다. 2009년 7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2010년형 모델로 생산을 시작했다. 7인승 3열 시트의 포드 플렉스Ford Flex와 동일한 크로스오버 D4 플랫폼을 공유한다. 링컨 MKR 컨셉트카와 링컨 MKS의 디자인과 유사하며 플렉스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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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MKT 컨셉트

양산 모델은 MKS 세단에 사용된 자연 흡기 270 마력 3.7리터 듀라텍 37 V6 엔진과 MKS에 사용된 완전 신형 355 마력 트윈 터보 3.5리터 V6 에코부스트(엔진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인) 엔진이 마련된다. 3.7리터 엔진은 전륜구동과 상시 4륜 구동(AWD)가 모두 가능하다. 트윈 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은 AWD만 가능하다. 두 엔진 모두 6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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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 사이트 egmcartech에서 테스트한 2010 MKT 에코부스트 모델의 연비는 도시, 고속도로 각각 16/22 mpg (6.8 km/l, 9.35 km/l). 베이스 MKT, 3.7리터 V6 듀라텍 엔진 모델의 도시,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17/23 mpg.

2010 링컨 MKT 에코부스트 엔진

MKT의 T는 투어링(Touring)을 의미한다고 Ford사는 말한다. MKT는 중형의 링컨 MKX 크로스오버의 상위 모델로 크로스오버 라인업 두번째 차량이 된다.

MKT는 링컨 모델의 패밀리 룩이라고 할 수 있는 좌우 분리형 폭포수 그릴과 테일램프 일체형 리어엔드로 가운데 링컨 엠블렘이 위치한다.

2010 MKT 에코부스트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선호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하지만 인테리어는 다른 얘기다. 크로스오버 차량 중 가장 럭셔리하고 넓고 안락한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라이벌인 뷰익 인클에이브Enclave, GMC 아카디아, 닛산 아마다Armada, 그리고 렉서스 GX470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싱크(SYNC) 시스템, 냉장고, 푸시 스타트 버튼, 어댑티브 헤드램프, 12 웨이 전동조절식 프론트 파워시트(시트 쿨러＆히터), 파노라마 루프, 3 존 에어컨, 19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

2010 MKT 에코부스트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브레이크 서포트 기능이 포함된 충돌 예방 경보장치, 사각지역 정보를 알려주는 블라인드 스팟 인포메이션 시스템(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뺄 때 다가오는 자동차의 존재를 알려주는 크로스 트래픽 경고 시스템(CTA;Cross Traffic Alert),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있다. 이 밖에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내장식 듀얼 DVD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기본 MKT, 3.7리터 V6 모델의 가격은 44,200 달러에서 시작한다. 2010 MKT 에코부스트 모델은 49,200 달러에서 시작한다.

이 글은 위키피디아 링컨 MKT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참고 자료: egmcar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