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퓨전 Ford Fusion, 2010 Motor Trend Car of the Year

2010 포드 퓨전 스포츠

2010 포드 퓨전 스포츠

모터 트렌드Motor Trend는 포드 퓨전Ford Fusion이 2010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 60년 역사에서 이번처럼 폭풍우가 몰아치는 시기는 없었다. 자동차 산업의 아이콘(GM)이 파산되며 신 모델 계획은 취소되고 OEM이 전체 브랜드를 망쳐 놓는 극심한 변화를 경험했다고 모터 트렌드 편집장 앵거스 맥켄지Angus Mackenzie는 말한다.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계는 23종의 신차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포드 퓨전은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과 당당히 경쟁했으며, 미국에서 판매량 10위 안에 오른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맥킨지는 평가했다. 
 
2010 포드 퓨전은 4기통 엔진과 6단 수동 기어의 펀 투 드라이브 엔트리 모델에서 첨단 고연비의 하이브리드 차량 그리고 3.5리터 V6 올 휠 드라이브의 스포츠 버전까지 다양한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완전히 개선된 2010 포드 퓨전은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도 좋아지고 친환경 차량이 되었다. 전혀 다른 새로온 외형과 주행 성능을 가진 차라고 에디터가 언급한다.

선정 방식은 모터트렌드 에디터들이 기술적 검토를 거친 후 정규 트랙 주행을 통해 수치화한 가속, 제동, 핸들링 등을 기반으로 변속기 성능, 반응성, 소음 등 총 6단계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친다. 지난해에는 닛산의 GT-R이 선정됐다.

지난 1949년 창간한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 선정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시상식으로, 북미와 유럽지역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10 포드 퓨전 SE 6MT

2010 포드 퓨전 SE 6MT

2010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2010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image credit autoblog

2010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 후보:

BMW 7 시리즈
BMW Z4
뷰익 라크로스
쉐비 카마로
포드 퓨전
포드 머스탱
포트 토러스
혼다 인사이트
현대 제네시스 쿠페
기아 포르테
기아 쏘울
렉서스 HS 250h
마쯔다3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닛산 370Z
닛산 큐브
포르쉐 파나메라
수바루 레거시
스즈키 키자시
도요타 프리우스
폭스바겐 GTI
폭스바겐 루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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